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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재테크

연 2% 파킹통장,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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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 파킹통장,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만들기

 

 

예전에 만든 시럽 CMA 통장이 슬슬 만기가 되어간다. 300만원 한도긴 하지만 3.5% 이자를 매일 지급해주는 쏠쏠한 통장이었는데, 내년 1월에 만기가 되면 일반금리인 1.5%로 자동 전환된다. 이 돈을 그냥 둘까 아니면 역시 새로 만든 모바일 나무 CMA에 넣을까 고민하다가 파킹 통장으로 쓰기 딱 좋은 입출금 통장을 발견해서 새로 통장을 만들었다.

 

요 며칠 오퀴즈며 토스 이벤트며 열심히 광고하던 사이다뱅크의 파킹통장. 1월에 CMA가 만기되면 개설하려고 했는데 27일까지 입출금통장 개설 이벤트가 있어서 오늘 가입했다.

 

사이다뱅크는 SBI저축은행에서 만든 모바일 금융 앱이다. 즉 이 입출금통장도 저축은행 것. 그래서 약간 이자가 높은 대신, 위험도도 조금 높다. 하지만 저축은행도 예금자보호 대상이라 5,000만원까지는 보장되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겠다.

 

 

이번에 개설할 통장은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이자율이 연 2%로 꽤 높다. 이자는 월 1회 지금되고, 조건 없이 모든 수수료가 면제. 광고 문구대로 파킹통장으로 딱이다. 

 

 

이체, 자동이체, 출금, 입출금 알림 서비스 모두 무료. 특히 입출금 알림 서비스가 무료인 게 마음에 든다. 수수료는 간편이체 / 당행이체 / 타행이체 / 자동이체, 알림서비스는 입출금 / 체크카드 사용, 출금서비스는 ATM / CD기 모두 해당된다. 

 

통장은 비대면개설방식이어서 사이다뱅크 앱을 깐 후 회원가입을 하고, 입출금통장 개설을 하면 된다. 오케이 캐시백 적립(680포인트)이나 하나머니 적립하기(600머니)를 통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내 경우는 80포인트 더 높은 오케이캐시백 미션을 통해 가입했다. 

 

그 다음은 앱 내 배너를 누르고 회원가입. 특이하게 패턴이 6점 이상이다. 가입된 이후에는 간단하게 약관 동의와 휴대폰 본인인증을 한 후, 신분증 확인과 타행계좌인증을 하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개인정보는 핸드폰과 이메일, 집 주소 정도가 들어갔던 듯. 

 

처음에는 한도제한계좌로 개설되고, 4대보험을 내고 있다면 공인인증서 /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사업자등록증과 근로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해제할 수 있다. 타행 공인인증서는 별도로 등록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

 

 

입출금통장 외에도 복리정기예금, 복리자유적금, 인맥적금 등의 상품이 있는데, 저 인맥적금은 친구 수에 따라서 연 최대 3.5%까지 이율을 높일 수 있어서 요즘 꽤 가입자가 많아 보였다. 나는 여기서 적금을 더 늘리는 건 무리라 패스. 정말 파킹통장으로만 쓸 거다.

 

 

그리고 내가 오늘 이 통장을 개설하게 된 이유. 12 19일부터 27 24시까지 입출금통장 신규개설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추첨 아니고 100퍼센트. 어차피 가입할바엔 기프티콘이라도 받는 게 낫지!

 

근데 이러고 뭐 다른 가입이벤트를 할 거 같기는 하다. 일단 개설해놨으니 CMA에서 한도 넘은 금액은 다 옮겨놓고, 이제 1월 만기 되면 나머지 금액도 옮길 생각. 사이다뱅크는 앞서 썼듯이 SBI 저축은행 계좌기때문에, 이체 할 때는 은행을 저축은행으로 선택한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아마 다른 저축은행계열과 통합해서 묶인 듯. 처음에 어디로 보내야하나 한참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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