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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사동 가성비 맛집, 미락한식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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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가성비 맛집, 미락한식뷔페

 

 

 

인사동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긴 한데... 종로 3가역 근방의 큰길이다. 인사동 바로 옆에 있는 큰 골목에 음식점들이 꽤 있는데, 닭이 들어가는 칼국수로 유명한 낙원 백숙 닭국수 2층에 위치한 한식부페다. 

 

 

가격은 1인에 8천원. 요새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이 가격이면 아주 괜찮다. 일요일은 쉬지만 월화수목금토 매번 메인 메뉴가 달라지니 취향에 맞게 방문하면 될 듯. 우리는 목요일에 가서 생선까스 / 돈까스가 메인인 날이었다. 

 

 

실내는 이런 느낌. 4인석 테이블이 두 개씩 붙어있다. 우리는 식사시간을 약간 비킨 저녁에 와서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점심에는 사람이 아주 많을 것 같았다. 

 

 

가장 초반에 넓은 접시가 있고, 밥은 쌀밥과 잡곡밥 두 가지다. 

 

 

 

 

그리고 반찬 가득. 김치와 양배추 샐러드가 있고, 우거지와 오이무침, 콩나물 무침, 장아찌, 가지무침, 데친 브로콜리, 생 파프리카와 묵이 있었다.  

 

 

뒷부분은 메인 반찬과 국. 오늘은 생선까스와 돈까스였고, 두부조림과 김치콩나물국이 있었다. 앞사람이 돈까스를 많이 가져가서 사진 찍을 때는 돈까스가 거의 없었는데, 금새 새로 튀겨주셔서 뜨끈한 돈까스를 가져왔다. 

 

 

원래는 메밀국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수급 문제로 잠시 사라졌다. 지금은 다시 돌아왔으려나?

 

 

돈까스와 생선까스는 소스가 다르니까 둘이서 한 개씩 나눠 가져왔다. 구역이 나눠진 식판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한데, 찬 종류가 많아서 그냥 큰 접시로 두는 게 다양하게 담을 수 있긴 하겠다. 사진은 없지만 저거 다 먹고 조금 더 가져다 먹었다. 두부조림도 칼칼하니 맛있었고, 콩나물과 우거지, 묵, 가지나물 다 괜찮았다. 생선까스와 돈까스가 나왔으니 양배추 샐러드와 파프리카를 듬뿍 가져다 같이 먹으니 딱 좋았다.

 

 

돈까스와 생선까스. 돈까스는 아마 시판제품일텐데 고기가 살아있다기보단 너겟 같은 식감이긴 했는데, 막 튀긴 것이다보니 그럭저럭 괜찮았다. 생선까스도 시판이긴 하지만 생선이 아주 통통해서 맛있었다. 생선까스가 싫다는 사람이면 뭐 취향이 아닐테니 다른 요일에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반찬이 다들 괜찮았으니 소불고기나 제육볶음도 맛있을 것 같다. 

 

 

다 먹고 나면 여기에 접시를 반납하고 나가면 된다. 처음에는 식기 반납 어디에 하는지를 못 찾아서 헤맸네. 음식 남기면 환경부담금을 받는다고 하니(실제로 받는 곳은 못 봤지만) 남기지 말고 처음부터 먹을만큼 덜면 되겠다. 8천원이면 이제 백반으로도 저렴한 가격인 편인데 무난한 구성의 한식부페로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일 때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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