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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키움증권 계좌 새로 개설하고 돈벌기 (3) : 미국 주식 거래하고 40달러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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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계좌 새로 개설하고 돈벌기 (3) : 미국 주식 거래하고 40달러 받기



저번에 한 국내 주식 거래하고 4만원 받는 이벤트는 9월 19일까지여서 조금 빠듯했는데, 이 40달러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좀 더 기한이 넉넉하다. 뭐 어차피 하는 김에 몰아서 할 거지만. 


국내 주식 거래하고 4만원 받기 이벤트 글은 여기

키움증권 계좌 새로 개설하고 돈벌기 (1) : 비대면 계좌 개설하기

키움증권 계좌 새로 개설하고 돈벌기 (2) : 국내 주식 거래하고 4만원 받기


이벤트를 신청하면 40달러가 예수금으로 입금되고, 이 40달러 전부를 매매에 사용한 이후는 출금이 가능하다. 만약 신청일로부터 30일 이후까지 이 40달러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부 환수된다. 



데스크탑은 여기 -> https://open.kiwoom.com/std.EVT20190089Main.do

모바일은 여기 -> https://m.kiwoom.com/std.EVT20190089Main.do


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선 이벤트를 신청하면 바로 개설된 비대면 계좌로 40달러가 입금된다. 그러면 내 돈을 약간 더해서, 환전 후 외국 주식을 매도 / 매수 하면 내 돈이 되는 구조인 거다. 수수료는 0.1%고, 환율우대는 80%. 약간 비싼 느낌이긴 한데, 뭐 하다보면 다 고만고만하니까.




나는 그냥 40달러에 가장 근접한 주식을 한 주 샀다가 팔고, 국내 주식 예수금이 들어오면 그걸 좀 보태서 다른 걸 사 놔야겠다 싶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환율 우대 신청! 지금 신청하면 신청한 날짜부터 1년간 적용되고, 그 기간 내 거래가 있으면 자동 연장된다. 무조건 미리 신청해두고 봐야 함.



데스크탑은 여기 -> https://open.kiwoom.com/std.EVT20190065Main.do

모바일은 여기 -> https://m.kiwoom.com/nkm.EVT20190065Main.do?from=011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수료 우대 신청이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매매하러.



앱은 영웅문S 글로벌. 키움증권은 거래류에 따라서 앱이 다 다른게 불편하다.



메인 화면에 가면 추천 종목이 띄워져 있는데, 우선은 40달러가 들어왔는 지 확인해 보고, 환전과 위험고지 등록을 해야 한다.



메뉴의 MY 자산에서 예수금 항목으로 들어가면, 예수금 조회를 할 수 있다. 



이 중 미국 달러 예수금이 40.00달러면, 이벤트 신청한 달러가 잘 들어온 거다. 그러면 매수할 때 쓸 달러를 추가환전하러 간다.



예수금 코너에서 바로 환전신청을 할 수 있다. 예수금 내에서 원화->달러 환전과 달러->원화 환전 모두 가능. 나는 3달러 정도만 환전했다. 당시 환율로 3,600원 정도. 



신청만 하면 바로 환전이 된다. 만약 저녁에 환전 신청을 한다면 일단 가환율로 매겨서 환전되고, 장이 열리면 차액을 돌려주는 시스템이더라.


환전을 했으면 그 다음은 위험고지등록. 이걸 해야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바로 매수에 들어가면 위험고지등록을 하라고 뜨는 데 어디있는지 찾다가 헤매느니 미리 하고 가는 게 낫다.



메뉴 – 업무 메뉴로 들어가 스크롤을 내리면, 거래등록신청 코너에 위험고지등록 메뉴가 있다. 



뭐 이런 저런 유의사항에 다 동의하고, 등록을 누르면 된다. 금방 끝나지만 어디있는 지 찾는 데 오래 걸림.



그 다음은 주식을 매매하면 된다. 내가 고른 건 트위터 주식.



1주에 40 - 45달러 전후해서 거래되는 중이다. 요즘은 42 - 44달러 정도라, 딱 한 주 사고 팔면 이벤트 예수금 40달러가 인출 가능해진다. 물론 다시 원화로 환전을 해야 하기는 하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한국 시장을 기준으로 22:30에 개장해서 06:00에 폐장한다. 그래서 그 떄를 맞춰서 거래를 하면 된다. 그렇긴 한데 그 때 매수하고 다시 매도하기는 귀찮고, 어차피 수익을 보려고 사는 게 아니니까 미리 예약 매수를 걸어놓는 게 편하다.



거래시간이 아닐 때, 즉 한국 시간으로 07:00 - 22:00에는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오픈하면 어제 추세를 좀 따라갈거고, 금액 차도 얼마 안 되니 42.63달러에 한 주 매수 예약 주문. 40달러는 이벤트 예수금이고, 내가 환전해 놓은 달러가 2.63달러인 셈이다.



매수 주문 내역을 다시 한 번 보고, 확인을 누른다.



그러면 주문 가능시간일 경우 바로 매수 주문이 들어가고, 주문 가능시간이 아닌 경우 예약 주문 창이 뜬다. 예약 주문을 하려면 예약 주문을 누른다.



예약 주문창이 별도로 연결된다. 매도조건을 다시 한 번 보고, 매수 예약 주문. 이 주식은 얼른 매매 치는 게 목적이니 0.1달러 안팎에서 노는 게 좋다. 



여기서 확인을 누르면 드디어 진짜 저 조건으로 예약이 된다. 이 예약 주문은 22:20까지는 취소할 수 있다. 



예약 조회는 매매 코너에 따로 예약 조회가 있고, 개장 이후 취소된 경우는 취소, 그대로 주문이 되었으면 미취소가 된다.



11시쯤 다시 들어가 보니 나는 운 좋게 체결 당시 가격이 예약 주문 넣었던 가격보다 낮아서 42.24달러에 트위터 주식 1주를 매수했다. 이러면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기분이 좋지.



뭐 이걸로 묵힐 건 아니니 얼른 다시 매도로. 심지어 약간 올라갈 때다. 욕심을 약간 부려서, 42. 85달러로 매도 주문을 넣었다.



그리고 체결가는 살짝 올라서 43달러. 매도 매수 모두 체결가와 차이가 나서 기대했던 것보다 이익이 나왔다. 그래봤자 0.76달러니 천원정도고, 뭐 수수료 띠면 얼마나 되겠냐만은, 그래도 기분이 좋잖아.



예수금 상세를 기준으로 D+2일과 D+3일의 USD 예수금 금액이 다르다면 매도매수가 잘 된 것. 역시 2일이 지난 후에는 다시 달러 -> 원화 환전을 한 후에 다른 통장으로 이체할 수 있다. 



내 경우 외화 예수금은 43.56달러가 된 셈. 처음 환전을 딱 3.01달러 했으니, 40.55달러의 이득을 본 셈이다. 이렇게 한 번 매도매수가 된 후에는 내 돈이 된 것이니 더 달러 환전을 해서 다른 주식을 사도 되고, 환전해서 빼도 된다. 그거야 개인의 자유.


나는 이 40달러 이벤트를 끝내고, 이제 키움증권 펀드 첫 가입 2만원 쿠폰을 쓰러 간다! 그건 또 다음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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