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신메뉴 후기

티데이 폴바셋,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추가한 카페라떼 후기

반응형



Tday 폴바셋,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추가한 카페라떼 후기

 

 

오늘이 티데이 할인을 해 주는 날이긴 한데 오늘 먹은 건 아니고... 이전에 먹은 건데 오늘 글을 올린다. SKT T데이로 폴바셋 할인이 꽤 쏠쏠한 편이었는데 요새는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고 그나마도 아이스크림 카페라뗴나 시즌메뉴는 할인 제외인 경우가 많아서 좀 아쉽다.

 

 

이번 9월에도 딱 20일 하루만 폴바셋 할인을 하고, 그나마도 50% 할인에서 40% 할인으로 할인폭이 줄었다. 거기에 또 룽고 / 카페라떼 / 락토프리 카페라떼 / 카페 오트만 할인이야. 물론 카페라떼를 할인받은 다음 아이스크림 추가를 하면 되긴 한데 그래도 이왕 신메뉴 나왔을 때 50% 할인해주면 좀 좋아? 이건 SKT가 혜택을 줄인건지 폴바셋이 줄인건지 모르겠네.

 

하여튼 티데이 할인을 받으면 룽고는 4,900원 / 5,500원에서 2,940원 / 3,300원이 되고, 카페라떼류는 5,700원 / 6,700원에서 3,420원 / 3,780원이 된다. 아이스크림 추가는 1,500원이니까 아이스크림 추가한 카페라떼로 주문하면 4,920원 / 5,280원이 되네.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정가가 7,000원 / 7,600원이니 그랜드 사이즈 기준으로 2,300원 정도 할인이 된다. 할인이 결코 적은 건 아닌데 50%는 아니니까 왠지 애매하군.

 

 

참고로 폴바셋 사이즈는 스탠다드(360ml)와 그랜드(460ml) 이렇게 두 가지 사이즈다. 우리나라 매일유업에서 만든 브랜드라 다른 카페와 다르게 oz가 아니라 ml를 쓰는 듯. 보통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텀블러 들고 가면 그랜드를 시켰을 때 한모금 정도 비게 나오는 듯 하다.

 

 

이건 폴바셋 메뉴판. 일반 카페라떼는 정가가 5,700원 / 6,300원이고, 아이스크림 추가는 1,500원인데 아이스크림 카페라떼는 7,000원 / 7,600원이라 200원 할인해주는 셈이다. 아이스크림 토핑은 밀크 아이스크림과 시즈널 메뉴가 있는데 가을 시즈널 맛은 피스타치오! 밀크 / 피스타치오 / 반반 중 고를 수 있다.

 

 

이건 이전에 먹은거라 티데이 할인이 안 들어갔다.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스탠다드 사이즈 두 잔, 하나는 밀크아이스크림으로, 하나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으로 올렸다. 나는 피스타치오를 사랑하고 친구는 견과류를 다 안 좋아해서... 할인 없이 두 잔 정가로 박치기 했더니 무슨 밥값이 나왔네.

 

사실 나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카페라떼를 시키고 친구는 일반 아이스크림 카페라떼를 시키려고 한 거였는데, 헷갈려서 내것도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카페라떼가 아니라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추가한 카페라떼를 시켜버렸다. 둘의 차이점은 음료 베이스에 피스타치오 베이스가 들어가냐마냐 차이인데, 가격 차이가 500원 있다.

 

다른 메뉴 후기는 ->Tday 폴바셋, 락토프리 카페라떼와 오트 카페라떼 후기

 

Tday 폴바셋, 락토프리 카페라떼와 오트 카페라떼 후기

티데이 폴바셋, 폴바셋 교보문고 합정점에서 락토프리 카페라떼와 오트 카페라떼 후기 이번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티데이 폴바셋 할인. 룽고와 카페라떼, 락토프리 카페라떼, 오트카페라떼 이렇

chordq0539.tistory.com

 

매장컵에 받은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왼쪽이 일반 밀크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것이고, 오른쪽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거의 차이가 안 나는 편. 아래에 깔린 카페라떼는 일반 카페라떼와 같은데,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거라 얼음이 조금 적게 들어가는 듯.

 

 

우선은 기대가 많았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부터. 자세히 보면 밀크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연한 베이지색이다. 흔히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하면 떠올리는 민트색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제과용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색.

 

실제로 소프트크림을 떠먹어보면 시팡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특유의 견과류 가향 맛이 아니라 진짜 피스타치오를 먹는 듯한 묵직고소한 맛이 난다. 아마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가 들어가는 듯. 피스타치오마루 같은 아이스크림보다 실제 피스타치오가 취향인 사람 입맛에 더 잘 맞겠다. 의외로 커피와는 그렇게 어울리지 않아서 아이스크림은 다 떠 먹고 아래는 그냥 카페라떼로 마셨다.

 

 

이건 뭐 그냥 무난한 아이스크림 맛. 상하목장 소프트 아이스크림 특유의 분유냄새 같은 냄새가 약간 있긴 하지만 맛있다. 특히 이 밀크 아이스크림은 아포가토 해 먹으면 맛있어서 윗부분 샷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서로 아이스크림 한 번씩 떠먹어보고서는 아 역시 내꺼가 더 맛있다 하면서 각자 먹었네.

 

아 티데이에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 50% 할인해 주는 게 꽤 쏠쏠했는데 이러다 다음달에는 아예 없어질수도 있겠다 싶다. 피스타치오 카페라떼는 언제 먹어보나.. 정가로 먹긴 너무 비싼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