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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타이베이

타이베이 여행준비 - 11. E-gate 사전 준비, 입국신고서 사전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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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여행 준비 - 11. E-gate 사전 준비, 입국신고서 사전 작성하기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내리면, 물론 일반적인 경우처럼 줄 서서 입국심사관에게 심사받고 들어갈 수도 있지만, E-gate를 이용해서 빨리 출입국을 할 수 도 있다. 인천공항에도 있는 자동출입국시스템인데, 한국인의 경우 만 17세 이상, 키 140cm 이상, 대만 입국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라면 미리 인터넷으로 입국신고서를 작성한 자에 한해서 등록 후 자동 출입국시스템(E-gate)를 이용할 수 있다. 

 

즉 미리 인터넷에서 입국신고서(비행기에서 나눠주는 그거)를 작성해서 선 제출하고, 타오위안 공항에 내려서 지문과 사진을 등록하면 추후에도 편하고 대기가 적은 자동출입국 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것. 당연히 이번 여행에서도 이게이트를 이용하려고 미리 입국 신고서를 작성했다.

 

https://niaspeedy.immigration.gov.tw/webacard/index

 

Nia(Taiwan) New Webacard

 

niaspeedy.immigration.gov.tw

 

이번에 새로 바뀐 입국신고서 작성 사이트다. 기존 사이트에서 입력해도 된다고는 하지만, 혹시 모르니 최신 사이트로 기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표가 있는 항목은 필수로 입력해야하고, 나머지 칸은 상황에 맞춰서 입력하지 않아도 괜찮다.

 

 

성 - 이름 - 한자이름 - 생년월일 - 성별. 한자 이름은 적지 않아도 괜찮다. 이름은 여권에 적힌 영문 이름을, 생년월일은 신분증에 기재된 날짜로 적으면 된다.

 

 

두 번째 페이지로 넘어가면 국적 - 여권번호 - 비자종류 - 비자 번호. 국적은 Korea, Republic of 를 고르면 되고, Visa Type은 90일 이내 무비자 국가이기때문에  ‘Visa-Exempt’를 선택하면 된다. 비자 번호도 입력할 필요 없음.

 

 

세 번째는 항공편명 - 도착일자 - 방문목적 - 직업 순. 항공편명은 ‘OZ711’처럼 항공권에 나오는 운항편 이름을 적으면 된다. 방문 목적은 관광의 경우 ‘Sightseeing’을 고르면 됨. 직업은 ‘STUDENT’(학생) 이나  ‘CLERK / EMPLOYEE / STAFF’(근로자) 정도가 무난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경우 ‘HOUSEWIFE’(주부)를 선택해도 무난하다.

 

 

네 번째는 주소 입력. 한국 주소와 대만에서 묵을 숙소 주소 / 호텔 이름을 적으면 된다. 영문주소는 포털사이트에 검색해서 입력하면 되고, Residential Address를 선택할 경우 숙박지의 주소를, Hotel Name을 선택할 경우에는 호텔 이름만 적어도 된다. 나는 호텔 이름을 영어로 적었음.

 

 

마지막 단계! 국가번호 82를 붙여 82-10-OOOO-OOOO 형식으로 숫자만 입력하고, 이메일 주소와 확인코드를 입력한다. 이메일주소로 제출여부를 확인하는 이메일이 오니 꼭 주사용 메일주소를 적을 것. 확인 코드는 칸 우측에 적힌 숫자 4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그 다음으로는 하단부에, 지금까지 적은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하단부 오른쪽 CONFIRM 버튼을 누르면 입국신고서가 제출된다.

 

 

성공적으로 접수 완료! ‘Apply Success’가 떴다면 제출은 다 된 것이니, 공항에 도착해서 E-gate 등록 후 자동 출입국심사를 이용하면 된다.

 

+

 

이렇게 확인 메일이 온다. 혹시 제출 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를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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