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X 키미앤일이 트래블백 후기

할리스커피 X 키미앤일이 트래블백 후기

할리스가 근처에 있기는 한데 사실 잘 가지는 않는다. 할인은 스벅이 더 많고, 투썸은 따로 적립쿠폰을 줘서 메이저 카페는 보통 그 두곳을 가고, 테이크아웃은 저렴한 더벤티를 이용하는 편.

그러다가 이 이미지를 봤는데, 

할리스커피에서 키미앤일이와 콜라보로 트래블 아이템을 냈는데, 그 중 피크닉 테이블이 아이 있는 집에서 쓰기 딱 좋아서 품절 대란이 났다는 것. 나는 저 중에서 트래블백에 꽂혔다. 피크닉 매트도 탐나긴 하지만, 저 트래블백이 크고 튼튼해보여서 저걸 사기로.

7월1일부터, 8000원 이상 구매하면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7월 1일에 맞춰가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바빠져서 못 갔고, 하루 정도 지났다고 품절되지는 않겠지! 싶어서 2일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계산대 옆 가장 잘 보이는곳에 디피되어 있었다. 3900원이면 좀 비싼 것 같네 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실물 크기가 굉장히 컸다. 사람도 들어가겠네.

얇고 가볍지만 나일론이라 때도 덜 타고, 캐리어에 얹을 수 있으니 딱이다. 매트 실물은 그닥이었다. 그냥 다이소매트가 싸고 퀄은 비슷하다.

할리스에서 8천원 이상 구매를 해야하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4천원 선에서 다른 상품을 구매하기로. 이왕이면 두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카페라떼를 구매할까 하다가 못 보던  시그니처 아메리카노가 있길래 이걸 사 보기로 했다. 일반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가 있는데, 강배전인거 같으니 헤이즐넛 향이 들어있는 것으로.

스틱 아메리카노가 4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4100원, 트래블백이 3900원으로 합계 딱 12,000원이다. 사실 안 사면 0원인데 그놈의 가방이 뭐라고.

착착 접으면 이 정도 크기. B5노트보다 약간 큰 정도다. 펼치면 다시 접기는 조금 귀찮을 것 같아서 그냥 두기로.

대만여행가서 개시해야지. 후쿠오카 갈 때도 잘 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