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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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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콘 22주년 스페셜 에디션 아몬드 브리틀 후기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갔다가 새로 나온 맛 월드콘을 발견했다!

가격도 저렴하게 팔아서 당장 먹어 봄.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 맛이다. 가격은 750원 줬지만, 아마 정가는 1,500원이겠지? 오리지널 월드콘의 빨긴 패키지와 반대로 노란 패키지가 눈에 확 들어온다. 시선 강탈.


각종 견과류를 섞어서 만든 캔디를 브리틀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아몬드를 넣어 만든 캔디. 캔디라고 하긴 좀 뭐 한게 사실상 카라멜이다. 우리나라에서 강정 만들듯이 각종 견과류와 캐러맬을 섞어서 굳히면 브리틀이 되는 셈. 



윗부분은 일반 월드콘과 비슷하다. 하얀 아이스크림, 초콜릿과 견과류 분태.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윗부분 견과류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느 새 이렇게 지름이 줄었는지.  물론 브라보콘보다 월드콘이 지름이 작긴 했었지만, 그래도 더 작아진 것 같다. 항상 먹을때마다 와 지름 작다 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듬.


윗 토핑은 보기만 비슷한 걸 넘어서 맛도 일반 월드콘과 비슷하다. 딱히 토핑을 바꾸지는 않는 듯.

 


옆은 이렇게. 외형적으로는 일반 월드콘과 똑같다. 한 입 먹으면 거기서부터 확연한 차이가 남.


아몬드 브리틀 맛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카라멜 맛 월드콘이다. 우유맛 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이사이에 구구콘처럼 카라멜이 들어있는데, 찐한 카라멜이라기보다는 마치 스타벅스 카라멜 드리즐처럼 색도 옅고 묽은 카라멜이 중간중간 들어있다. 나처럼 스벅 카라멜 마끼아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


바삭바삭한 와플 콘과 카라멜의 궁합도 좋다. 무엇보다 일반 아이스크림 부분이 그렇게 달지 않아서 카라멜의 향과 맛이 더 살아나는 듯. 구구콘은 카라멜 맛이 진하고 아이스크림도 달아서 다 먹기 전에 물리는데, 이건 적당히 달다 싶지만 물리지는 않을 정도. 물론 안달지는 않다! 적당히 단 맛! 그리고 카라멜이 심하게 뭉친 부분이 없어서 좋다.


마지막 초콜릿 부분을 먹으면 딱 기분좋게 아 단걸 먹었군 싶다. 33주년 기념 발매라면 금방 단종시키겠다는 거겠지? 다음에도 콘 먹을 일 있으면 부지런히 이걸 먹어 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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