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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수

여수 여행 준비 - 03. 서울 - 여수 무궁화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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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1박2일 우정여행 준비 - 03. 서울 - 여수 무궁화호 예약

 

 

어쩌다보니 가는 기차를 제일 늦게 예약하게 되었다. 코레일은 탑승일자부터 31일 전부터 예매가 개시되어서, 오는 날 버스는 8월 1일에 결제했는데 얘는 훨씬 더 기다려서 예매. 친구가 무궁화호 타고 기차여행을 해 보고 싶다고 하고, 나도 무궁화호 타 본지가 거의 10년은 넘었으니 좀 천천히 가더라도 기차의 낭만을 즐기자! 싶어서 무궁화호를 예매했다.

 

KTX를 포함해서 코레일 모든 좌석은 탑승일 한달 전부터 예매 가능하다. 매달 1일에 되는 줄 알고 들어갔다가 조금 실망.

 

 

코레일 앱은 다 좋은데 로그인이 불편하다. 회원번호 찾기를 거의 매번 하는데다가, 앱에서는 전화번호 연동도 안됨;; 이번에 카카오톡 연동을 해 놓기는 했다만, 잘 될런지는 모르겠다.

 

 

서울에서 여수를 가면 용산역에서 출발해서 여수 엑스포에서 내리게 된다. 둘 다 용산역 근처에 살진 않으니까 너무 이르지 않은 시간에 출발하기로. 서울역 출발이면 맛있는 도시락 집이 있는데, 용산역은 잘 모르겠네.

 

 

이번에 탈 열차는 용산에서 11시 11분에 출발해서 16시 15분에 여수 엑스포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무궁화호는 특실이 없고, 일반실만 27,600원이다.

 

 

성인 / 어린이 / 경로 요금은 이렇게. 입석도 있긴 하다만 근 5시간을 입석으로 가진 않을꺼니까;;

 

 

좌석은 눈치게임을 해야한다. 운 없어서 복도 옆에 4인 가족이라도 앉으면 5시간 내내 TMI파티… 우리는 무난하게 적당한 자리로 잡았다.

 

 

좌석 지정 후에는 지금까지 선택한 내용을 확인. 20분 이내로 결제해야한다. 뭐 결제야 카드로도 계좌이체로도 가능하고, 혹시 코레일 포인트가 있다면 그걸로도 가능하다.

 

 

우리는 2명 해서 총 55,200원에 예매 완료. 나중에 차 탈때 앱으로 승차권을 보여주면 된다. 그래도 여행인데 종이 승차권 발권도 되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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