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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장시장 맛집, 창신육회에서 육회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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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맛집, 창신육회에서 육회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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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거리를 구경하고 나서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는데, 근처에서 닭 한마리를 먹을까 하다가 둘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을 것 같아서 다른 걸 먹기로 했다. 뭘 먹자 뭘 먹자 하고 찾아간 가게마다 정기휴일이어서 걷다보니 광장시장 근처까지 와 버렸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육회 비빔밥이나 먹자 하고 광장시장으로 열심히 걸어갔다.

 

광장시장에 육회로 유명한 집이 꽤 많은데, 큰길가에서 들어가다보니 그냥 가까운 곳에서 먹기로 했다.

 

 

창신육회빈대떡 4호점

 

Address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2 5

Opening Hour : 09:00 – 22:00

Tel : 02 744 0011

Google Maps : https://goo.gl/maps/7oWsKCX2wAu78aqLA

 

 

종로 5가역에서 광장시장으로 들어오는 가장 큰 출입구 인근에, 순희네 빈대떡 옆집이다. 2층 좌석도 있어서 언제 가든 바로 앉을 수 있고, 음식도 금방 나온다.

 

 

가게 앞에는 이렇게 음식 모형이 놓여있고, 열심히 전을 부치고 계신다. 광장시장은 빈대떡이 유명하다보니 어느 가게를 가든 기본으로 빈대떡은 하는 것 같다.

 

 

 

메뉴판. 저녁은 밥을 먹자 싶어서 육회비빔밥을 시키기로 했다. 광장시장은 가게들이 워낙 붙어있어서 어디를 가든 가격은 다 같더라. 배가 고프긴 하지만 특을 시키니는 좀 그렇고, 둘이서 비빔밥에 빈대떡까지는 조금 많을 것 같아서 7천원짜리 육회비빔밥만 주문했다.

 

육회탕탕이도 먹고 싶은데, 안주에 술 마시려면 사람이 좀 많아야 재미있을 것 같다. 퇴근하고 친구들과 한 번 모일 때 또 와야지.

 

 

막걸리와 사이다를 하나씩 시켰다. 막걸리 종류가 장수부터 알밤, 광화문 막걸리 등등 다양하던데 그냥 가장 기본인 장수막걸리가 제일 낫다. 사이다까지 타 마시면 내가 술을 마시는지 술이 나를 마시는지 모를 때까지 마실 수 있다.

 

 

비빔밥을 주문하고 나니 기본으로 양파 절임과 고기가 약간 든 따뜻한 국물이 나온다. 양파야 빈대떡에 곁들여 먹는 것일텐데, 육회비빔밥에도 같이 나온다. 따뜻한 국물에 막걸리를 마시면서 비빔밥을 기다리면 된다.

 

 

기본 준비가 다 되어 있어서 막걸리 한 사발을 끝내기도 전에 비빔밥이 나온다. 큼직하게 자른 상추와 가늘게 썬 무채, 계란 노른자까지. 식탁에 있는 고추장 양념을 취향껏 넣어서 비비면 된다.

 

 

미리 나왔던 고기 국물을 몇 숟가락 넣고, 고추장 양념을 너무 과하지 않게 넣으면 완성! 무채에 가려서 잘 안 보였는데 비비고 나니 고기가 굉장히 많다. 고소한 참기름 향과 쫄깃한 육회, 넉넉히 들어간 상추까지. 밥이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양도 넉넉했다.

 

 

육회비빔밥 두 개와 사이다 하나, 장수 막걸리 하나.  19,000원이다. 든든하게 식사도 하고, 가볍게 반주 하기에는 역시 광장시장만한 곳이 없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와서 육회 탕탕이를 먹거나, 아니면 빈대떡에 막걸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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