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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 투썸 다이어리, 2021 투썸 데일리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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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투썸 다이어리, 2021 투썸 데일리키트

 

 

올해에 카페 다이어리를 받는다면 할리스라고 생각했는데, 투썸 데일리 키트가 잘 나왔다길래 신메뉴를 먹은 김에 데일리키트 구성도 보고 왔다.

    

 

이번 2021 투썸 데일리키트는 머드 그레이와 핑크 두 가지 색상이 나왔다. 프리퀀시로 받으려면 신메뉴 2잔을 포함해 총 15잔의 음료를 구입하면 무료로 증정받을 수 있고, 26,000원에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카운터 앞에 샘플이 진열되어 있었다. 다이어리 외에 먼슬리 캘린더, 텀블러와 볼펜, 방한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구성으로 되어있다. 여기에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무료 쿠폰이 3. 보통 다이어리에 볼펜 정도 구성인 다른 브랜드에 비해 이것저것 물건이 많은 편이다. 

 

 

플래너는 일반 플래너와 비슷한 사이즈. 겉 표지가 약간 세무 느낌이 나는 단단한 소재다. 무겁지 않아서 들고 다니기 편하고, 때도 잘 안 탈 것 같다.

 

 

 

 

내지는 이렇게. 먼슬리 12장과 위클리, 프리노트 구성이다. 위클리 속지가 너무 심플한 것 같긴 하지만, 이 정도면 칸이 넓어서 괜찮다. 프리노트는 특이하게도 왼쪽은 무지, 오른쪽은 줄이 그어진 노트형이다. 카페 다이어리치고는 굉장히 심플해서 업무용으로 사용해도 괜찮겠다.

 

 

특이하게도 방한 마스크를 증정한다. 겉부분이 패딩으로 되어있고, 신축성 있는 고무 스트랩이다. 이제 겨울이니 꽤 유용한 구성품이긴 한데, 빨아쓸 걸 감안하면 그렇게 잘 쓸 것 같지는 않기도 하다.

 

 

볼펜. 회색 볼펜과 분홍색 볼펜을 한 자루씩 총 두 자루 증정한다. 모나미에서 만든 것이라고. 그 옆은 방한마스크와 함께 사용하는 마스크 스크랩이다. 

 

 

그리고 미니 사이즈 텀블러. 용량은 써있지 않지만 아마 300ml 내외일 듯 하다. 보온병 같은 디자인이라 뜨거운 음료도 오래 따듯하게 먹을 수 있겠고, 사이즈가 500ml 생수병보다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에도 편해 보인다.

 

 

 

그리고 스탠딩 캘린더. 별거 없는 먼슬리 캘린더인데, 가볍고 자리를 덜 차지해서 책상에 올려두기 좋겠다.

 

 

 

보드게임도 있었다. 초콜릿 이벤트 디저트를 구마해면 보드게임을 4,8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그냥 구매하면 11,000원이다.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 클래식 가토 쇼콜라 / 벨지안 가나슈 / 핑키초키 도넛케이크 / 초콜릿 크로캉 롱 슈 / 트리플 초콜릿 무스 케이크 / 크렘슈 초코 / 초코 애프리콧이 이벤트 메뉴. 그냥 초콜릿이 들어가는 모든 메뉴가 해당하는 것 같다. 카드가 디저트 무늬로 되어있어서 조금 갖고 싶었는데, 막상 집에서는 별로 안 할 것 같아서 사진 않았다.

 

이번에 겨울 신메뉴와 아메리카노를 먹어서 프리퀀시가 3개나 되는데, 친구가 자기는 이 다이어리가 탐난다고 하길래 친구에게 몰아주었다. 올해는 카페들이 다이어리에 신경을 많이 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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