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신메뉴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불고기 스페셜 후기

반응형

 

이삭토스트 신메뉴, 불고기 스페셜 후기

 

 

 

인스타를 보다보니 이삭토스트 신메뉴가 나올거고, 선착순 1,000명에게 기프티콘을 쏜댄다. 그래서 응모를 해 놓긴 했는데 아침부터 기프티콘이 올 일은 없으니 응모 안 한 불고기 스페셜은 내돈내산으로 먹어보자 하고 아침으로 먹고 왔다. 

 

 

이삭토스트 메뉴판. 곧 감자가 일시적이지만 단종된다는데 그 전에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먹어야지... 돌아올 때는 더블치즈 감자도 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다른 메뉴 후기는 여기 -> 이삭토스트 신메뉴, 핑크퐁 아기상어 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핑크퐁 아기상어 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 서울신촌점에서 이삭토스트 신메뉴, 핑크퐁 아기상어 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에서 페이코 포인트 결제를 하면 25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는 창을 보다가 신메뉴가 나왔다는 걸 알게됐

chordq0539.tistory.com

이삭토스트 신메뉴, 마라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마라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마라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에서 마라토스트가 나왔다. 토스트에 마라소스??? 잘 어울릴까 싶었지만 대체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마라탕 먹은

chordq0539.tistory.com

이삭토스트 딥치즈 베이컨 포테이토 후기

 

이삭토스트 딥치즈 베이컨 포테이토 후기

이삭토스트 딥치즈 베이컨 포테이토 후기 나온지 조금 되기는 했는데, 어쨌든 이삭토스트에서 딥치즈 베이컨 시리즈가 나왔다. 모짜렐라 치즈와 딥치즈 소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 무엇보다 후

chordq0539.tistory.com

이삭토스트 신메뉴, 햄치즈 포테이토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햄치즈 포테이토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햄치즈 포테이토 후기 신메뉴라고 하기에는 얘도 나온지가 좀 되었다. 이삭에서는 햄치즈가 제일 무난하지만, 나는 해쉬브라운을 좋아해서 감자를 자주 먹었다. 그러던 중

chordq0539.tistory.com

이삭토스트 신메뉴, 콘치즈 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콘치즈 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콘치즈 토스트 후기 어제 친구가 이삭토스트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알려줬다. 아니 뭐 이삭에서 나와봤자.... 큰 배리에이션 변화는 없으니까 싶었는데, 무려 콘치즈 토

chordq0539.tistory.com

이삭토스트 신메뉴, 모짜올리구마 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모짜올리구마 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 신메뉴, 모짜올리구마 토스트 후기 이삭토스트에서 오랜만에 나온 신메뉴. 겨울에 잘 맞는 고구마 무스와 아이올리 소스,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서 이름도 모짜올리구마라는 귀여운

chordq0539.tistory.com

 

이번 신메뉴인 불고기 메뉴는 두 개인데, 하나는 기본 토스트에 불고기와 양배추가 올라가는 불고기 스페셜, 다른 하나는 기본 토스트에 불고기와 치즈 두 종류가 들어가는 더블치즈 불고기다. 가격은 둘 다 4,900원으로 같으니 양배추와 치즈 중 좋아하는 것을 고르면 될 듯. 나는 당첨될지 안될지는 아직 모르는 선착순 이벤트를 더블치즈 불고기로 해서 냈으니 다른 걸 먹어보자 싶어서 불고기 스페셜로 주문했다.

 

 

내 앞에 토스트 여러개 주문이 있어서인지 철판이 꽉 찼다. 일단 빵은 일반 식빵인 것 같았고, 저 멀리 스위트콘이 들어간 계란과 불고기 약간이 보인다. 미리 볶아둔 불고기를 데워서 주는 정도인 듯.

 

 

맨 아래쪽 토스트가 내거였다. 마가린에 잘 구운 빵을 뒤집고 이삭소스를 바른 다음 치즈 한 장, 반대편에 계란 부침과 불고기를 올리고 불고기 소스, 마요네즈를 뿌린 후 양배추 듬뿍 한 줌을 올리면 끝이다. 소스가 꽤 여러종류 들어가네. 성분표를 찾아보니 더블치즈 불고기는 양배추와 마요네즈를 빼고 모짜렐라 치즈를 한 장 얹어주나보다. 소스가 적은게 좋다면 더블치즈 불고기가 더 나을수도.

 

 

막 나온 따끈한 불고기 스페셜 토스트! 겉이 바삭바삭 잘 구워졌는데 봉투를 닫아둔 채로 먹으면 금방 눅눅해져서 옆면을 튿었다. 이러면 먹는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긴 하지만 끝까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불고기는 안쪽에 있고 위에 양배추가 듬뿍 올라가다보니 불고기가 보이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첫 한두입은 불고기가 없고 계란과 양배추, 소스 맛. 그래도 달달한 이삭소스와 샐러드를 먹는다 싶어서 나쁘지는 않다. 

 

 

그렇게 두 입쯤 먹으면 이제 슬슬 불고기가 나온다. 살짝 달달한 간장양념에 재운 돼지불고기인데, 고기 자체의 양념은 세지 않은 편이라 고기맛이 잘 느껴진다. 잡내도 없고 너무 뻣뻣하지도 않은 불고기와 아삭한 양배추, 마요네즈, 불고기 소스가 단짠단짠하게 잘 어울린다. 내 입에는 이삭소스까지 달다보니 좀 달다 싶은데, 요새 프랜차이즈 음식들이 다 달게나오다보니 그런 듯. 막 너무 달아서 못먹겠다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생각보다 더 불고기+양배추 조합이 좋았다. 그래도 단 맛이 강해서 다음에 주문한다면 불고기 소스를 빼고 달라고 할 듯. 선착순 이벤트 당첨되면 더블치즈불고기도 먹어보겠지만 일단은 불고기 스페셜이 아주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주문할 것 같다. 아 그 전에 감자 먼저 먹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