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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제품후기

샤오미 미밴드4 정발판 구매 후기 (3) 워치페이스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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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4 정발판 구매 후기 (3) 워치페이스 바꾸기



이전편은 여기 

샤오미 미밴드4 정발판 구매 후기 (1) 기본 설정과 폰트 업그레이드

샤오미 미밴드4 정발판 구매 후기 (2) 기본 알림 설정하기


이제 미밴드를 사용하면서 필요한 설정은 거의 다 했다. 뭐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더 손볼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폰트와 알림 설정을 했으면 필수적인건 다 한 셈. 이 다음부터는 옵션이다. 미밴드4의 큰 장점중의 하나가 이전보다 커진 풀컬러 디스플레이인데, 이 말은 첫화면 옵션이 많이 늘어났다는 거다. 


기본 워치페이스는 상단부에 크게 시간이 나오고, 그 아래에 작게 요일과 날짜가, 하단부에는 목표설정한 걸음 수 대비 내 현재 걸음을 원형으로 나타낸 만보기가 위치해있다. 뭐 그냥 이걸 써도 깔끔하니 괜찮겠지만, 다른 워치페이스도 좋은 게 많으니 나는 바꿔놓기로 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Mi Fit 앱에서 기본 제공하는 옵션으로 변경하는 법.



프로필 화면의 내기기, Mi 밴드4에 들어간다.



‘밴드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여러가지 배경화면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시계 – 날짜 – 요일 – 만보기 이 네 가지 기능의 조합과 디스플레이 이미지가 각자 다른 기본 스킨이 있다. 만약 여기에서 마음에 드는 화면이 있다면,



해당 화면을 선택하고 시계 계기판 동기화를 누르면 된다.



이렇게 동기화가 진행중. 이 때는 미밴드를 핸드폰에 가까이 둬야한다. 잘못하면 벽돌 될 수도 있음.



동기화가 성공되면 선택한 스킨으로 워치페이스가 바뀐다. 단점은 스킨이 영문판이라, 요일도 영어로 나오는 것.



이외에 사용자지정 옵션도 있다. 먼저 세 가지 중 내가 원하는 시계 – 요일 - 만보기 스타일을 고르고,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잘 자르거나 미밴드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맞춰서 이미지를 미리 편집해놓고 업로드하면 이렇게, 원하는 이미지를 워치페이스 화면으로 쓸 수 있다.


단점이라면 역시 요일이 영어로 나오는 것과, 옵션이 3가지밖에 없어서 다 마음에 안들면 답이 없다;; 기본 워치페이스를 추출해서 손봐도 되지만 그건 너무 귀찮으니 패스. 좋아하는 연예인을 넣어서 쓰기도 하더라.




나는 이것저것 괜찮아보이는 스킨 몇 개를 동기화해보다가, 네이버 샤오미 카페에 ‘소엽’님이 올려주신 심플워치페이스로 정착하기로 했다.


소엽님 글은 여기 -> https://cafe.naver.com/xst/373898


내가 원하는 디스플레이 화면은 시간이 크게 나오고, 한글로 날짜와 요일이 나오되, 만보기 숫자가 잘 보였으면 좋겠다! 는 거였는데, 이게 바로 그런 워치페이스다. 


이렇게 커스텀 워치페이스를 적용하려면 일단 bin 파일을 다운받아놓고, 다른 앱을 사용해서 밴드에 올려야 한다. 



우선은 앱스토어에서 MiBand4 WatchFace 앱을 다운받는다. 



전 세계에서 개인이 만든 워치페이스가 업로드되기도 하니, 여기서 마음에 드는 걸 찾아도 된다. 영어지만.



워치페이스 앱의 메뉴를 보면, Add WatchFace to MiFit 옵션이 있다. 



그러면 본인이 만들거나, 다운받은 워치페이스 파일(.bin)을 미핏 앱으로 보내고, 다시 미핏에 가서 워치페이스를 동기화하는 구조다.


Choose .bin file을 눌러서 아까 다운로드 받은 bin파일을 올린다. 



나는 소엽님이 올려주신 심플워치페이스 중 라임그린 컬러, 버전 4를 골랐다.



이렇게 bin파일이 잘 올라갔으면, 이걸 미핏 앱으로 보낸다. Add WatchFace to MiFit을 누른다.



bin 파일을 미핏으로 보내면, 아까 스킨을 변경했던 프로필 – 내기기 미밴드4 – 밴드 디스플레이 설정 의 5번째 스킨에 내가 올린 bin 파일이 올라간다.



그 다음은 이 5번째 스킨인 TIAN MING을 누르고 시계 계기판 동기화를 하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동기화가 되고,



동기화가 다 되면 아까 받았던 bin파일, 심플워치페이스가 올라갔다. 다른 워치페이스도 이렇게 올리면 된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올려봤지만, 심플한게 최고다. 미밴드4 화면이 전작보다 많이 커졌다고 해도 그렇게 큰 화면은 아니라, 이것저것 작은 글씨로 써 놓으면 시인성이 안 좋은 편이다. 


이 심플워치페이스는 스쳐지나가듯 봐도 시간은 바로 보이고, 조금 들여다보면 바로 날짜와 요일, 만보기가 눈에 들어와서 좋다. 라임 그린 색상도 적당히 튀고. 앞으로도 이 워치페이스를 계속 쓰지않을까 싶다.


다음편은 여기

샤오미 미밴드4 정발판 구매 후기 (4) 수면관리 / 운동관리 / 칼로리 소모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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