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핫도그 감자핫도그, 명랑핫도그 가격

오늘의 간식은 명랑핫도그. 오랜만에 감자 핫도그가 땡겨서 감자 핫도그를 먹으러 갔다.

예전에는 메뉴도 4가지인가밖에 없었는데, 슬금슬금 메뉴가 늘어나더니 이렇게 많아졌다. 그리고 가격도 같이 올랐네. 체다가 1,500원, 감자가 2,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오른건가.

오늘의 픽은 별러왔던 감자 핫도그. 2,000원일줄 알고 왔는데 2,300원으로 올라서 조금 과소비한 느낌이 들지만, 물가는 내가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뭐 어쩔 수 없지.

내 앞에 포장 주문이 많았어서 꽤 기다리다가 받았다. 감자핫도그는 꼭 케챱을 넉넉히 뿌려야 제 맛이 난다. 케찹과 머스타드, 치즈 소스를 뿌리고 파마산 치즈 가루 조금. 저 치즈가루는 뿌리기는 하는데 맛이 나는 건지 잘 모르겠다.

감자 핫도그는 안이 점보 소세지라 좋다. 뽀독뽀독한 소세지와 감자튀김, 거기에 소스까지. 뭐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다. 숯불갈비 핫도그에 감자를 추가한 것도 맛있는데, 그래도 역시 점보 소세지에 감자튀김 붙인 게 최고다.

별거 아닌 내용을 포스팅 한 이유는 가격이 올라서. 분명히 나중에 먹기 전에 명랑핫도그 가격을 검색할테니 기록용으로 올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