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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파티팩 재출시! 티라미수 파티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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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파티팩 재출시! 티라미수 파티팩 후기

 

 

투썸 케이크 기프티콘이 한 장 있었는데,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쓰려고 투썸에 갔다. 원래는 흑임자 튀일케이크를 시키려고 했는데, 지금 주문하면 4일 후에 들어온다고 하더라. 저는 당장 내일 필요한데요. 

 

 

 

 

결국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티라미수를 사야겠다 하다가, 파티팩이 다시 나왔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티라미수 외에도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 딸기 레어치즈 / 헤이즐넛 생크림 크레이프 / 아이스박스를 파티팩으로 주문할 수 있다. 티라미수 / 딸기레어치즈 / 아이스박스는 35,400원이고, 헤이즐넛 생크림 크레이프 /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37,800원이다. 저번보다는 가격이 좀 오른 듯. 

 

투썸 티라미수를 홀케익으로 주문하면 시트 / 크림 / 시트 / 크림 해서 4단인데, 파티팩은 통에 들어있어서 크림 / 시트 / 크림 3단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매장에서 먹는 티라미수가 치즈크림이 훨씬 많다. 이런 이유로 투썸 티라미수는 조각케이크로 사먹고 홀케이크는 잘 안 사는 편이었는데, 파티팩이 다시 나왔다니 파티팩으로 예약했다. 

 

 

 

 

티라미수 파티팩은 35,400원. 홀케이크는 34,000원이니 1,500원 더 비싼 셈이다. 27,000원짜리 기프티콘을 사용하고 추가금 8,400원

 

 

 

 

그 다음날 픽업해왔다. 이미 냉장고에 넣어서 거의 해동된 상태로 받아왔는데, 저녁에 먹을 거라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만약 파티에 가져가거나 하는 용도라면 냉동보관해달라고 한 후 가져오는 게 좋겠다. 

 

 

 

 

봉투에 초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케이크 칼만 들어있다. 그런데 손잡이에는 또 성냥이 들어있고. 초가 필요하면 미리 픽업할 때 초가 들어있는 지 확인을 하고 없다면 달라고 하는게 좋겠다.

 

 

 

 

 

매장에서 조각으로 파는 티라미수 6개 분량의 팩인데, 투썸 플레이스 초콜렛도 6개가 들어있다. 예전에는 파티팩으로 주문하면 초콜릿이 없었던 듯 한데, 아예 매장용을 그대로 파나보다. 

 

 

 

 

다행이 예전에 쓰고 남은 긴 초가 있어서 한 개만 붙였다. 비주얼이 조금 케이크 같지 않아서 아쉽지만, 파티팩이 훨씬 맛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원래 케이크는 사는 사람 취향인 걸 사는 거다.

 

 

 

 

이걸 어떻게 자를까 했는데, 자세히 보면 플라스틱 통에 홈이 있어서 섹션이 나누어져 있다. 바닥에는 홈도 있어서 나이프를 깊숙히 넣어 자르면 깔끔하다.

 

이렇게 크림 / 시트 / 크림 3단에, 카카오파우더가 넉넉히 뿌려져있다. 티라미수치고는 시트에 뿌려진 커피가 살짝 부족하지만, 그건 커피 한 잔 내려서 같이 먹으면 된다. 확실히 파티팩이 홀케이크보다 양이 많아서, 4명이서 두 조각 먹으니 배부르게 먹었다.

 

남은 4조각은 살짝 얼려서 포일로 한 조각씩 포장해 놓고 가끔 꺼내먹으면 된다. 냉동고에 여유가 있다면 그냥 통째로 뚜껑 닫아서 보관해도 되고. 아예 통에 들어있어서 이동하거나 보관할 때 편리하다. 뭐 무엇보다 맛이 좋지.

 

양이 워낙 많다보니 가정집에서 먹을 경우는 한 조각씩 떼어두었다 나중에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고, 인원이 8명 이상인 파티나 모임에 가져가면 좋겠다. 한번에 이 한 통을 다 먹으려면 10명은 있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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