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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강릉

둘이서 강릉 1박2일 2일차 - 02. 주문진 등대, 주문진 방파제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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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강릉 12 2일차 – 02. 혼자서 주문진 등대, 주문진 방파제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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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강릉 1박2일 2일차 - 01. 주문진시장 건어물, 주문진 수산물 풍물시장

둘이서 강릉 1박2일 2일차 - 01. 주문진시장 건어물, 주문진 수산물 풍물시장 이전 편은 여기 -> 둘이서 강릉 1박2일 1일차 - 04. 주문진 수산시장, 오징어회와 오징어 순대, 튀김  둘이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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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 오징어 동상 앞에서 택시를 잡는데, 주문진 시장 근처에 택시가 잘 없어서 카카오택시를 불러 타고 등대로 왔다.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라 그렇게 먼 것은 아니지만, 습도가 높은 아침이고 무엇보다 여기는 길이 오르막길이라 택시를 탔다. 기본요금인 3,300원이면 오는 거리다.

 

 

 

주문진 등대 앞으로 올라오는 길은 마을 사이에 나 있는 인도고, 차로 올라오려면 뒷편으로 도착한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불편하지는 않다.

 

 

주문진항 등대

 

Address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옛등대길 24-7 주문진등대

Opening Hour : 07:00 - 18:00

Tel : 033 640 5200

Google Maps : https://goo.gl/maps/q3x66252XgEyQL6N8

 

 

 

 

주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중간에 바다전망대가 나오고, 그 위로 등대와 작은 공원이 있다.

 

 

여기가 바다전망대. 바다 부근을 볼 수 있게 벤치를 두긴 했는데, 바다가 보이는 벤치는 한 개 뿐이다. 나야 아침 일찍 갔으니 혼자서 구경할 수 있었는데, 두 개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

 

 

바다와 그 아래 도로, 언덕에 있는 나무가 약간 보인다. 여기는 이름이 ‘바다전망대’ 인 만큼 정말 바다밖에 안 보여서, 얼른 등대로 올라갔다.

 

 

주문진 등대가 강원도 최초의 등대라고 하는데, 그런 것 치고는 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다. 여기서 일출을 보면 그렇게 멋있다고 한다.

 

 

 

바다와 주문진 시내가 다 내려다보인다. 저 멀리 방파제도 보이고. 나무 펜스가 쳐져있어서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인물사진이 꽤 근사하게 나오는 편이다. 나는 혼자 갔지만 다행히 등대에 관광객들이 몇 팀 있어서 사진을 부탁해서 찍을 수 있었다.

 

 

사진도 찍고 등대 구경도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다. 아까 올라온 쪽 반대로 도보로만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등대마을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그런지 담도 페인트칠을 예쁘게 해 놓았다. 관광지로 써먹어볼까 노력한 흔적은 있는데, 그냥 깔끔한 마을에 가깝다.

 

 

오늘의 또 다른 목적지인 커피바다 카페. 아쉽지만 10시에 오픈이라 아직 안 열었다. 30분정도 시간이 남길래 방파제에 다녀오기로 했다.

 

 

주문진방파제

 

Address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265-18

Google Maps : https://goo.gl/maps/yS6GDvn66j6HT5aw9

 

 

저 아주 멀리 빨간 등대가 보이는데, 그곳이 주문진 방파제의 끝이다. 편도 15분이면 끝까지 갈 수 있겠지 하고 출발했다.

 

 

문제는 가도가도 끝이 없다정말 길더라. 포스팅하면서 구글맵을 보는데, 와 여기를 걸어갈 생각을 했다니 내가 왜 지도를 안 봤을까. 편도로 30분은 걸릴 거리다. 

 

 

 

카페 오픈까지 30분 정도 남았으니 왕복할 수 있겠지~ 했는데 출발한 지 20분이 다 되어가는 데도 아직 2/3 지점정도더라. 결국 거기서 포기. 카메라 줌 당겨서 사진만 몇 장 찍고 돌아가기로 했다. 카페 오픈시간 맞춰 가서 음료만 얼른 마시고 돌아가야지. 호텔 체크아웃이 11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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