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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은 맥모닝, 베이컨 토마토 머핀 세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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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맥모닝, 베이컨 토마토 머핀 세트 후기

 

 

치킨치즈머핀 후기는 여기 -> 맥도날드 맥모닝, 치킨 치즈 머핀 후기

 

맥도날드 맥모닝, 치킨 치즈 머핀 후기

맥도날드 맥모닝, 치킨 치즈 머핀 후기 주말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9시가 한참 넘었다. 아침을 차려먹기는 귀찮고, 출출하긴 한데 뭐 먹을게 있나 하다가 맥모닝을 먹으러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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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요일은 맥모닝이지. 주말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먹는 맥모닝은 오늘이 주말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 오게 한다. 딱히 뭘 먹어야지 하고 간 건 아니었는데, 도착해서 메뉴판을 보다 보니 베이컨 토마토 머핀만 야채가 들어있길래 그걸 먹기로 했다.

 

 

 

 

 

맥모닝 메뉴판, 다음에는 핫케이크를 먹어볼까 싶다.

 

 

혹시 몰라서 맥도날드 앱을 확인했더니, 8월에는 베이컨 토마토 머핀 세트를 600원 할인해주더라. 마침 먹으려던 메뉴가 할인중이라니 운이 좋다. 원래는 베이컨 토마토 머핀에 음료와 해쉬브라운이 나오는 세트가 4,200원인데, 600원 할인해서 3,600원이다.

 

 

10시 반이 다 되어서 주문하다보니 해쉬브라운이 다 떨어졌었는지 나오는 데 좀 시간이 걸렸다. 대신 막 튀긴 뜨끈뜨끈한 해쉬브라운이 나왔으니 기다릴 만 하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베이컨 토마토 머핀. 이름 그대로의 재료가 들었다. 반 갈라 토스팅한 잉글리시 머핀에 치즈와 양상추, 양상추와 토마토, 소세지. 머핀 자체의 크기가 작다보니 약간 작은가? 싶기도 한데, 다른 메뉴에 비해서 야채가 들었다보니 꽤 속이 든든하다.

 

 

양상추가 적어보이는데 막상 한입 베어물면 꽤 넉넉히 들어있다. 잉글리시 머핀의 오돌오돌한 질감과 체다치즈, 야채의 아삭한 맛이 좋다. 솔직히 소세지는 구색맞추는 용이라 별 맛이 안 난다. 

 

머핀만 먹으면 소세지와 치즈에만 간이 되어있어서 약간 싱겁다 싶은데, 여기에 짭짤한 해쉬브라운을 끼우면 간이 딱 맞는다. 머핀이 기름기가 없다보니 튀긴 해쉬브라운이 기름기를 더해주기도 하고. 여러모로 맥모닝은 세트를 먹어야 한다.

 

맥모닝은 무슨 메뉴를 먹던지 다 그럭저럭 평범 이상의 맛은 한다. 쿠폰이 있으면 가격도 훌륭한 편이고, 쿠폰이 없어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비가 오거나 술먹은 다음날에는 좀 그렇지만, 주말 아침으로는 가끔씩 생각나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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