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사각 새우 더블버거 후기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쉬는날이 아니기때문에.... 아침에 떡국 먹었으니까 뭐....
2021년 1월 1일부터 새로 나온 메뉴는 바로 사각 새우 더블버거!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아무리 명태버거라고 놀려도 나는 이게 제일 좋다. 패티가 두 개라니 놓칠 수 없는 기회!
점심은 롯데리아 신메뉴로 정했다. 사각 새우 더블버거는 1월 4일부터 배달이 된다길래 잠깐 나가서 먹고 왔다.
가격은 단품이 4,500원, 세트가 6,500원인데,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카카오 플친에게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 온다. 그 쿠폰을 써서 세트를 4,500원에 구매했다.
내가 이 메뉴를 처음 시켰는지 주방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린다. 다행히 재료는 있었는지 시간이 조금 걸려 나왔다.
아주 따끈따끈한 감자튀김과 칠성사이다, 높이가 있어보이는 버거.
포장지를 벗겨보니 높이가 장난아니다. 아무래도 패티가 두 개라서 그런가. 번 위에 사각형 새우패티가 두 개, 소스와 양상추뿐인 심플한 구성이다.
광고사진처럼 새우패티가 번에 딱 맞는 건 아니고, 번 면적의 70%정도라 엇비슷하게 쌓아졌다. 즉 포장지를 벗기면 먹기 엄청 힘들다.
반으로 자르면 이런 느낌. 두툼한 새우 패티가 잘 느껴진다. 양상추도 넉넉히 들었고 뜨끈한 새우패티가 압축이 안 되어서 먹기 좀 불편하다.
결국 패티 하나는 옆으로 빼놓고 버거한입 패티한입 번갈이 집어먹었다. 의외로 빵실빵실하고 씹는 맛이 실한 패티다. 사각형인 이유가 조금 궁금하긴 하다.
기존 새우버거와 비교하면 소스가 좀 더 새콤하다. 튀긴 패티가 두 개나 들어가니 전체적인 밸런스 맞추기엔 딱 좋았다. 다만 양상추가 꽤 들어갔는데도 존재감이 큰 새우패티가 두 개다보니 굉장히 헤비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맛이 없다는 건 아니고, 먹고 나서 꽤 든든하다는 느낌.
롯데리아 새우버거는 꽤 호불호가 갈리는 타입인데, 새우버거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맛이다! 새우버거를 안 좋아한다면 그냥 다른 걸 먹는걸로. 나는 새우버거를 좋아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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