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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사카

오사카 여행 준비 - 04. 스시 치하루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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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나혼자여행 준비 - 04. 식사예약 3: 스시치하루 인터넷 예약하기

 

 

저번 포스팅은 여기 -> 오사카 여행 준비 - 04. 일본 식당 전화 예약하기 (쇼라이안 / 스시 치하루)

 

오사카 여행 준비 - 04. 일본 식당 전화 예약하기 (쇼라이안 / 스시 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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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치하루 후기는 여기 -> 오사카 3박4일 여행 2일차 - 19. 스시 치하루 4천엔 디너코스, 하루 한끼 비싼 밥

 

오사카 3박4일 여행 2일차 - 19. 스시 치하루 4천엔 디너코스, 하루 한끼 비싼 밥

오사카 3박4일 나혼자여행 2일차 - 19. 스시 치하루 4천엔 디너코스, 하루 한끼 비싼 밥 이전 편은 여기 -> 오사카 3박4일 여행 2일차 - 18. JR 역에서 이코카 카드 만들기, 스시 치하루 불러오는 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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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예약에 실패했던 스시 치하루. 4월부터 예약 시스템이 바뀐다고 했으니 4월이 되어서 다시 시도해봤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에 대하여<를 누르면 이런저런 내용과 함께 예약 홈페이지로 이어지는데, 아직 4월 초라서인지 예전 예약 시스템으로 접속이 되어서 에러가 뜬다. 그러니 오른쪽에 있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예약을 해야 함.

 

 

 

요즘 자동번역이 잘 되어있어서 적당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는 번역이 되어있다. 포스팅 일자 기준으로 2주간의 예약 현황이 올라와 있고, 점심/저녁 코스의 가격과 타임, 가격이 적혀 있음. 여기서 >아래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라고 되어있는 링크가 새로 바뀐 예약 플랫폼이다.

 

주소는 여기 -> https://www.tablecheck.com/shops/sushi-chiharu/reserve?fbclid=IwAR0q9q31cKQr1HsuH9l_SogVL1eWawgqZryzwC9KIVwQ9UMKygYUkOcnQsQ

 

鮨 千陽 - TableCheck (テーブルチェック)

 

www.tablecheck.com

 

저번 사이트와는 조금 다르게, 입력할 사항이 많아지고 주의사항도 길어졌다.

 

 

 

 

 

 

 

주의사항은 

1 예약할 때 카드 정보를 받는데, 실제로 식사비가 결제되는 건 아니고 에약 당일 식사 후 결제된다는 것 

2 자리를 지정하는 경우 상황에 따라서 원하는 자리에 배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3 예약시간으로부터 15분 경과시 예약이 취소되므로 늦을 경우 반드시 연락을 달라는 것이다.

 

예약을 취소할 경우

예약시간 기준으로 24시간 이내에 취소할 경우 코스 요금의 100%

예약시간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취소할 경우 코스 요금의 50%의 취소료가 결제된다고.

 

노쇼가 많아서 이렇게 바뀌었나보다. 안내사항을 읽고 확인했다고 체크하면 날짜와 시간, 인원수를 선택하고 본격적인 예약이 시작된다.

 

 

내 경우 점심 12시 30분, 세전 3,000엔 코스를 선택. 원래는 저녁에 가려고 했는데 여행 계획을 짜다보니 점심에 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계획을 바꾸었다.

 

 

그 후에는 몇가지 세부사항을 입력해야 한다. 방문 목적과 이력. 이건 사실 왜 적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식당들은 은근 물어보더라.

 

그리고 좋아진 건 이 부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미리 입력할 수 있게 해 놓은 것.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던지, 새우/게 알레르기가 있다든지 하는 사람은 미리 입력해놓으면 주의해 주니까 편할 것 같다. 다만 3종류 이상 알레르기가 있거나 중증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예약을 거절당할 수 있다. 나는 식재료에 알레르기 없으니까 食制限無し로 적었다. 

 

질문 2는 향수를 뿌리지 말아달라는 것. 향수를 뿌렸을 경우 입장이 거절될 수 있으니 미리 양해부탁드린다는 사항이 써 있다.

 

 

이렇게 질문에 다 대답하고 나면 예약자 정보를 쓸 차례. 한국인이 많았는지 카카오 로그인도 되더라. 나는 그냥 작성했음.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을 쓰고, 각종 동의를 하고나면 결제정보를 입력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내가 적은 정보를 확인하고 5분 안에 결제정보를 입력, 확인을 눌러야 최종 예약이 된다. 위치와 시간, 부가세 8%를 붙여서 런치 코스 3240엔. 여기서 유의할 점이 나오는데, 일본어로 써있지만 앞에서 다 한 이야기다. 

 

* 예약할 때 카드 정보를 입력하지만 결제는 되지않습니다

* 실제 식사비 계산은 당일 계산대에서 지불하여주십시오

* 원하시던 자리에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예약시간에서 15분 경과시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자동취소되니 늦으실 경우에는 반드시 연락바랍니다.

* 예약일로부터 1일 이내 취소시 100%, 2일 이내 취소시 50%의 취소요금이 부과됩니다.

 

여기까지는 문제 없다. 그 다음이 문제. 이부분 대충 읽고 스킵했다가 욕봤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었음. 

 

예약이 확정되면 보증금 3240엔이 결제된단다. 그런데 아까 유의점 1에 >ご予約時はカード情報をお預かりしますが、決済はされません<이라면서요. 최종 요금은 따로 결제고..? 일단 모르겠으니 한번 결제해 봤다.

 

 

카드 명의와 번호, 유효기간 같은 걸 다 적고 예약확인을 누르면 접수가 완료된다. 예약 확정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이메일로 예약 확정을 알리는 메일이 온다. 그러면 예약이 확정 된 것.

 

 

메일로는 예약 일시와 내가 적은 정보가 한번 더 써있고, 예약 ID도 적혀 있고.

 

이와 동시에 입력한 카드에서 3240엔이 결제되었다. 당시 환율로 33,999원. 아니 결제 안된다면서요...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열심히 읽은 결과 결론은 이거다.

 

 

 

 

 

- 예약확인을 누르면 동시에 3240엔이 결제.

- 이 결제된 금액은 예약 보증금

- 만약 노쇼/예약취소시에 이 보증금에서 차감하고 환불

- 식사 대금은 당일 식사 후 식당에서 지급

- 식사 후 식대를 계산한 후 보증금 결제를 취소해서 환불

- 체크카드의 경우 환불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음

- 보증금이 유지되어야해서 매달 다시 3240엔을 결제

- 체크카드의 경우 취소까지 시간이 걸려서 일시적으로 이중청구될 수 있음

 

아이고 복잡하다. 직불카드는 체크카드를 말하는 것 같고. 예약확정하면서 결제된 3,240엔(33,999원)은 보증금이라 예약 당일까지 홀드되는데, 나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해서 5월에 한번 더 결제되고 이번에 결제된 3,240엔은 취소되는 것 같다.

 

뭐 이리 복잡한지 모르겠다만, 일단 예약은 끝났다. 4월되면 전화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페이스북에 바뀐 예약 홈페이지 링크가 있어서 편하게 예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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