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신분증 예방접종 스티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받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신분증 예방접종 스티커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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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차접종도 다 맞았겠다, 본격적으로 방역패스도 실시되겠다 싶어서 코로나 19 예방접종 증명서를 챙겨야 한다. 스마트폰에 COOV앱을 깔아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받아서 다녔는데, 어제오늘 COOV 앱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걸 보니 오프라인으로도 인증 할 거리가 있어야겠다 싶다.

 

 

예방접종 증명서는 종이 증명서 / 전자 증명서 / 예방접종 스티커 이렇게 세 가지인데, 편하기는 전자 증명서(COOV앱)가 가장 편하지만 오류가 계속 나는 게 문제다. 

 

 

종이 예방접종증명서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kdca.go.kr) 또는 정부24 홈페이지(http://www.gov.kr)에서 발급가능하고, 주민센터나 보건소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스티커는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데, 신분증을 들고 가면 접종이력을 확인하고 라벨 스티커를 부착해준다. 종이 증명서를 발급해 다녀도 되지만, 증명서를 분명 잊어버릴 것 같아서 예방접종 스티커를 받으러 다녀왔다.

 

동사무소(이제는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가서 체온을 재고, 예방접종 스티커를 받으러 왔다고 하면 민원대 위치를 안내해준다. 주민등록등본 업무대 중 한명이 전담해서 스티커 발급을 해 주는데,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와서인지 대기 없이 바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었다.

 

 

스티커 부착을 원하는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되는데, 주민등록증 / 운전면허증 / 장애인등록증 / 외국인등록증 / 국내거소신고증 증 카드 형태의 신분증만 가능하다. 신분증 뒷면에 인쇄된 스티커를 붙이면 접종 증명서의 효력이 나서 신분증만 들고다녀도 된다. 

 

 

나는 운전면허증에 스티커를 받았다.이름과 접종회차(1차 / 2차 / 추가접종), 접종일자, 발급번호가 나와있다. 어차피 전자 접종증명서나 종이 접종증명서로 방역패스 인증을 하더라도 신분증은 따로 확인을 하니, 이렇게 신분증에 스티커를 받아서 다니는 게 더 편할 것 같다. 

 

관할 주민센터가 아니더라도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니, 부모님도 스티커를 받으러 가시라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