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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마약 토스트(계란 마요네즈 토스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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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메뉴, 마약 토스트(계란 마요네즈 토스트) 만들기

 

 

우리나라에서는 몇년 전에 유행했던 것 같은데, 이걸 이름을 뭐라고 하나 찾아봤더니 마약 토스트라고 하나보다. 보통 설탕을 뿌려 만드는데 개인적으로 토스트에 설탕 넣는 걸 안 좋아해서 약간 변형해서 만들었다.



마약토스트

 

식빵 1

계란 1

마요네즈 적당히

소금 후추 약간

(베이컨 1)

(치즈 1)

 

 

 

우선 식빵을 준비한다. 반드시 잡곡식빵이 아닌 밀식빵이나 우유식빵이어야 하고, 토스트 용 식빵은 맛이 없다. 바로 사온 식빵보다는 1~2일 정도 지나 약간 마른 식빵으로 하면 귀퉁이가 더 바삭하다. 식빵은 가운데를 수저로 꾹꾹 눌러서 계란이 들어갈 자리를 미리 마련해놓는다.

 

 

바로 계란을 올려도 되지만, 나는 베이컨 1줄을 3등분해서 올렸다. 4등분해서 귀퉁이에 올려도 되는데, 그러면 너무 베이컨 조각이 작아서 3등분을 했다. 여기에 슬라이즈 치즈를 넣어도 좋은데, 슬라이스 치즈를 가운데에 놓으면 계란이 들어갈 자리가 좁아지니 길게 4등분해서 테두리를 감싸는 식으로 올리는 게 좋다.

 

 

토핑을 다 올렸으면 식빵 테두리를 따라 마요네즈를 한 바퀴 두른다. 가늘게 올리다가 계란이 넘치기도 하니, 과감하게 짜서 중간에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계란을 올리기 전에 빵 부분에 후추를 약간 뿌리고, 계란을 까 넣는다. 이번에는 식빵 사이즈가 조금 작은 데다가 계란은 특란 사이즈라 약간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더라. 계란 노른자 부근에 소금을 약간 뿌려주면 끝. 나는 파슬리와 건조마늘분말이 든 갈릭솔트를 약간 뿌렸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 12, 또는 오븐 가장 윗단에서 180 7분이면 노른자가 충분히 익은 반숙이 된다. 보통은 오븐 주위를 치우기 귀찮아서 에어프라이어에 해 먹는데, 예열 없이 구울 것이라면 계란을 상온에 두었다가 사용하는 게 좋다. 발뮤다 토스터 같은 오븐토스터라면 중간에 구움색을 한번 체크해야 할 듯. 이도저도 없다면 노른자를 한번 찌른 후 전자레인지에 1~1 30초 정도 돌려도 된다.

 

 

마요네즈 테두리가 노릇노릇해지고, 노른자가 반숙으로 익으면 끝. 간단하게 청상추와 파프리카, 발사믹 식초를 뿌린 샐러드를 곁들였다. 주말 아침에 간단하면서 근사한 브런치로 먹기에 좋은 메뉴다.

 

 

 

노른자가 취향에 맞게 익을때까지 구우면 되는데, 에어프라이어는 위에 불이 있다보니 안쪽 흰자나 노른자는 조금 덜 익었을 수도 있다. 그때는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만 더 돌려주면 된다.

 

테두리 부분 빵은 바삭바삭하면서 고소한 마요네즈, 반숙 계란, 짭짜름한 베이컨이 잘 어울린다. 치즈를 넣어도 맛있지만 내 취향은 베이컨이나 샌드위치 햄을 조금 넣은 게 가장 잘 어울리더라.

 

포인트는 계란 밑에 넣은 후추! 씹을때마다 은은하게 퍼지는 후추향이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눌러주고, 혹시 모를 계란 비린내도 잡아준다. 노른자 부근에는 소금을 약간 뿌려서 간이 딱 맞으면서 계란빵 같다가도 테두리 부근은 베이컨의 짭짤한 맛과 고소한 마요네즈가 어울려서 서양식 느낌이 난다.

 

만들기도 샌드위치보다 간단하고, 별거 아니면서도 약간은 특식 느낌이 들어서 주말 브런치로 자주 해 먹는 마약 토스트! 샐러드와 우유를 곁들여 먹으면 꽤 든든한 식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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