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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주

경주 1일차 - 12. 경주 하나로마트, 1일차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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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7 경주 나혼자 뚜벅이 여행 1일차 - 12. 경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쇼핑하고 1일차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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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일차 - 11. 월정교, 동궁과 월지 야경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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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에서 열심히 달려서 하나로마트에 도착했다. 황리단길을 조금 지나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나오는데, 워낙 큰 편이라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다. 마트 운영이 10시까지길래 동궁 월지에서 9시 30분쯤에 출발해서 열심히 자전거를 밟아 1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이 사진은 얼른 장 보고 나와서 찍은 사진. 그래서 셔터가 내려져있다.

 

 

 

일단은 하나로마트 주류코너. 여기가 경주 농협 본점이라 하나로마트도 꽤 큰 편이다.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도 꽤 여러가지 있고 소주와 어지간한 국산맥주, 약간의 수입맥주도 있어서 숙소에서 가볍게 한 잔 할 거라면 여기서 사 가는 것도 괜찮다. 나는 맥스나 오비 사야지~ 하면서 왔는데 맥스도 없고 오비도 없어서 그냥 저렴한 필라이트 작은 캔 한 개를 샀다. 카스보다는 낫지 뭐...

 

 

 

음료코너. 호스텔 안에 정수기가 있으니 딱히 생수는 살 필요 없고, 내일 불국사-석굴암 갈 때 마실 이온음료나 하나 사자. 게토레이 레몬맛은 1병에 1,100원으로 세일중이었는데 저녁 늦게 갔더니 재고가 하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게토레이 파란색으로. 여기에 김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탄산 캔도 하나 샀다. 이때는 탐스 제로가 막 신상품으로 나왔을 때라 후기가 별로 없었는데, 뭘 마실까 고민하가다 레몬과 오렌지는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아서 사과 키위 맛으로 골랐다. 

 

 

둘러보니 이렇게 치킨이나 분식처럼 간단한 조리식품도 팔고 있었다. 지금이야 마감 직전이라 없지만 조금 일찍 왔다면 이것저것 살만한 게 많았겠다. 

 

 

게토레이 2명과 필라이트 작은 캔, 탐스 뚱캔 하나 해서 총 5,190원. 편의점에서 사는 것보다야 훨씬 저렴하니 잘 샀다 싶다. 이제 얼른 숙소로 돌아가야지.

 

 

풍뎅이 호스텔 별관은 음식섭취가 안 되니 본관에 와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첫날 다닌 곳과 먹은 것, 돈 쓴 것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필라이트는 뭐 그냥 그런 맛이고, 얼음이 있으니 좋네.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김밥 사서 불국사 가려면 얼른 자야지. 그런데 이 날은 도미토리 운이 없어서 방 안에서 속닥거리고 불 안끄고 난리도 아니었다. 다음엔 돈 더 주고 1인실 쓰던지 적어도 4~6인실 도미토리에 가야지.

 


 

 

1일차 정산. 미리 결제한 비단벌레차 탑승비와 주상절리 갔다온 버스비만 빠졌다. 주상절리 버스비는 왕복 5천원까지는 안 들었었던 것 같고 3천 얼마쯤 들었겠다. 자전거 대여는 이틀에 만원이니 저렴한 편이고, 나머지는 뭐 크게 튀는 내역은 없다. 간식비가 조금 많이 든 편인데 이건 내가 혼자 와서 그런 거고, 두셋이서 같이와서 나눠먹는다면 조금 덜 들겠다. 이게 혼자 하는 여행의 유일한 아쉬운 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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