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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사카

오사카 2일차 - 13. 바로 그 우메다 헵파이브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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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박4일 나혼자여행 2일차 - 13. 바로 그 우메다 헵파이브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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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일차 - 12. 우메다 한큐백화점 식품관, 551 호라이 부타만과 모리한 말차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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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헵파이브 타면서 먹으려고 했던 말차는 한큐백화점 나오자마자 끝내버렸고, 만두만 들고서 헵파이브로 계속 간다. 길이 복잡하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건물이 다르다보니 거리가 좀 있는 편.

 

 

헵파이브는 한큐에서 운영하는 약간 올드한 복합쇼핑몰이다. 애초에 이름도 Hankyu Entertainment Park라서 HEP Five. 관광코스로 유명한 대관람차-정확하게는 FERRIS WHEEL페리스 휠-는 7층에 있다. 에스컬레이터도 있고, 엘레베이터도 있으니 요령껏 보이는 걸 타고 올라갈 것. 

 

입구에는 스티커사진이나 오락실 같은 것도 있어서, 진짜 90년대 말 느낌이 난다. 애초에 98년에 오픈한 건물이라;;;

 

 

HEP FIVE観覧車 헵파이브 관람차

 

Address : 大阪府大阪市北区角田町5-15 7F

Opening Hour : 11:00 – 22:45 

Tel : +81 6 6366 3634

Web Site : http://www.hepfive.jp/

Google Maps : https://g.page/five_ferriswheel?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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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빨간 관람차. 지름 75m, 최고 높이는 106m다. 날이 맑으면 바닷가도 보인다고. 낮에 타면 도심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밤에 타면 반짝반짝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코스. 4인승 관람차가 총 52개인데, 한 바퀴에 15분정도 걸린다. 

 

원래 요금은 1인당 600엔이지만, 주유패스를 사용하면 무료다. 그래서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고. 우메다 공중정원도 많이 가는 코스였지만, 이제 6시 이전 입장만 무료라서 많이 안 가는 듯. 만약 낮에 갈 거라면 두 곳을 묶어서 가는 것도 좋겠다.

 

 

오후 3시 반쯤 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인지 한 두팀을 먼저 보내고 혼자 탑승! 슬슬 올라간다. 360도 파노라마라고는 하지만, 아랫부분 30% 정도는 건물에 가려서 아쉽게 보인다. 올라갈 때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불러일으키지만, 내려올 때는 많이 아쉽지.

 

 

 

오사카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저 멀리 오사카성이 작게 보이기도 함. 사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고, 동서남북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대충 여기가 어느 방향인지 알기도 쉽다. 노래를 틀 수 있는 스피커가 있긴한데, 블루투스 연결이 안 되어서 그냥 핸드폰으로 노래 한 곡 켜놓고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서 구경했다. 

 

탁 트인 꼭대기에 올라가면 주위 관람차가 하나도 안 보이고, 사방을 장애물 없이 볼 수 있다. 오히려 혼자 가서 더 좋았음.

 

 

내려와서.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이 달라서, 내려서 사진 찍는 게 더 예쁘게 나오고 편하게 찍을 수 있다. 15분밖에 안되지만 막상 안에 들어가면 꽤 오래 타는 것 같고, 여유롭게 시내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래도, 나는 관람차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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