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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수

여수 1일차 - 10. 여수 여행 첫날 일정 끝, 첫째날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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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함께하는 여수 1박2일 여행 1일차 - 10. 여수 여행 첫날 일정 끝, 첫째날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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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1일차 - 09. 여수 교동시장 해물삼합 맛집, 원조 23번 자매 실내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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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배부르게 밥을 먹고, 비도 잦아들었으니 소화 시킬 겸 숙소까지 걸어왔다. 오는 길에 숙소 근처 미니스탑에 들려서 복숭아 아이스티와 얼음컵, 맥주 작은 캔도 하나 사서 돌아왔더니 이미 시간이 10시에 가까워졌다. 

 

원래 처음 숙소에 도착해서는, 일정 다 끝나고 기력이 남으면 건너편 펍에 가서 한 잔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비에 젖어 돌아다니다 배부르게 밥도 먹고 나니 씻고 나가기 귀찮아서 숙소에서 한 잔 하려고 맥주를 사서 돌아왔다. 그런데 결국 안 먹고 집에 가져온 게 함정. 아이스티는 겁나 맛있게 먹었다.

 

날이 그닥 춥지는 않았지만 비를 많이 맞았으니 둘 다 뜨끈한 물로 씻고 다음 날은 상황 봐서 일정을 조절하기로 했다.

 

 

그리고 씻고 나니 나름 더운데 에어컨이 안 켜져서 또 난리 부르스. 알고보니 체크인할 때 에어컨 리모컨을 받았어야 하는데 스태프가 깜빡 잊고 안 주었던 것^^ 귀찮지만 더워서 내려갔다 왔다.

 

그리고 이제 자려는 데 티비가 안 꺼져서 또 한바탕 난리. 분명히 내 손에 있는 건 티비 리모컨이 맞는데 왜 전원은 안 꺼지고 외부입력 전환만 되는 것이냐 정말. 결국 두 명 옷을 모아서 티비를 가리고 잠들었다.

 

 

9월 21일, 여행 첫째날 정산, 2인 기준

 

용산역 - > 여수 엑스포역 무궁화호 2좌석 55,200원

백패커스 인 여수 트윈베드룸 1박 72,000원

 

소계 127,200원

 

 

용산역 늘친 오니기리& 김밥에서 주먹밥 2개 6,800원

용산역 제일제면소 유부초밥 1세트 4,000원

용산역 타이거슈가 흑당버블티+흑당티라떼 9,100원

무궁화호 카페칸 자판기 칠성사이다 1캔 1,300원

 

여수 엑스포역 -> 백패커스 인 여수 택시비 3,300원

 

좌수영바게트버거 바게트버거+콜라 5,000원

여수당 바게트버거+쑥아이스크림 6,500원

 

 

하멜등대 -> 이순신광장 택시비 3,300원

 

교동시장 원조 23번 자매 실내마차 삼합+소주+볶음밥 36,000원

미니스톱 빅 복숭아아이스티 + MAX 작은 캔 3,400원

 

소계  78,700원

총계  205,900원

 


 

교통비를 제외하고 첫날 경비는 78,700원. 두 명치니 1인에 4만원 조금 안 되는 수치다. 물론 오동도도 안 갔고, 버스투어도 안 가기는 했지만. 자전거 대여는 1,000원정도고 버스 투어도 2인 2만원정도였으니 그걸 다 한다고 쳐도 1일에 8만원 정도면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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