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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후쿠오카

1일차 후쿠오카 - 01. 아시아나 셀프체크인하고 위비뱅크 환전 ATM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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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3박4일 효도여행 1일차 - 01. 드디어 인천공항, 아시아나 셀프체크인 하고 위비뱅크 환전 ATM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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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0일차 - 02. 운서역 다이소, 또와순대국 3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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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가볍게, 서울우유 호구마 우유. 맛있어서 여행 가기 전에 먹으려고 미리 사 놨다. 8시 40분 비행기지만 늦어도 두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발권하고 위탁수화물 보내고, 인터넷 면세저메서 산 것 찾고, 인천공항 면세점 구경하다가 비행기를 타니 6시에는 출발.

 

영종도에 있는 레인부츠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 아침에 일찍 체크아웃 할 경우에는 키 박스에 키를 넣고 체크아웃 하면 된다. 조식을 못 먹어서 살짝 아쉽지만, 뭐 비행기 타면 기내식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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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0일차 - 01. 여행은 전날부터, 운서역 레인부츠 게스트하우스 트윈룸 후기

일본 후쿠오카 3박4일 효도여행 전일 - 01. 여행은 전날부터, 운서역 레인부츠 게스트하우스 트윈룸 후기 드디어 대망의 여행날! 은 아니고 그 전날.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서 새벽 일찍부터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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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에서 15,000원으로 인천공항까지 드랍해주기도 하고, 콜택시를 부를거면 이 번호로 부르면 된다고 명함도 받았지만, 콜비 아까우니까 그냥 카카오택시로 잡았다. 혹시 안 잡히면 콜 불러야지 했는데 새벽 6시에도 바로 잡혔으니 그냥 카카오택시로 불러도 괜찮겠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택시로 인천공항 제 1터미널까지는 20분 조금 더 걸렸다. 새벽이라 차도 별로 없고, 워낙 멀지않은 거리이기도 해서 금방 도착했다. 요금은 12,000원. 어제 게스트하우스까지 캐리어 끌고 갔던 걸 생각하면 공항철도 못 타겠다 싶어서 택시를 탔는데, 그렇게 많이 비싼 건 아니니 편하게 택시 타는 게 낫겠다.

 

 

드디어 인천공항! 항상 올때마다 두근두근해서 좋다. 아시아나는 보통 ABC카운터를 쓰니까 앞부분에 내려달라고 했는데, 앞부분에 다른 차들이 너무 많이 서 있어서 5번 게이트로 들어갔다.

 

A 카운터는 퍼스트 / 비즈니스 전용, B 카운터는 미주 전용이라, 사실 대부분은 C 카운터를 이용하게 된다. 즉 사람이 많다는 얘기. 셀프체크인 기계가 어디 쭉 모여있는 곳도 있다는데, 카운터 발권을 훨씬 선호해서 C 카운터로.

 

그런데 요즘은 다 셀프체크인으로 바꾼다고 하더니만, 짐 붙이는 것만 카운터에서 하고, 셀프체크인 하고 줄 서란다. 뭐 그냥 줄 서면 해주긴 할거같은데, 줄이 짧길래 셀프체크인을 해 봤다. 엄마보고 한번 해 보라고 했음.

 

 

우선 이렇게 생긴 기계가 셀프체크인 기계다. 여권을 찍고 여행내역 확인 후 항공권이 발권되는 시스템. 공용 체크인 기계에서는 항공사를 골라야하지만, 이건 아시아나 전용이라 자동으로 아시아나가 선택되어있다.

 

 

처음에는 항공규정이 나온다. 기내수화물로만 붙일 수 있는 것, 기내에만 들고 탈 수 있는 것 등등. 집을 잘 쌌다면 그냥 동의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다음 단계는 여권 인식. 커버를 씌웠다면 커버를 벗겨야 전자칩이 인식된다. 사진이 있는 쪽이 바닥으로 가게 해서 읽으면 된다. 

 

 

그러면 예매한 항공권 정보가 뜬다. 나는 엄마 따로 나 따로 해야할 줄 알았는데, 같이 예약했더니 한번에 발권이 되더라. 만약 자리 배정을 미리 안 해 놨다면 이 단계에서 하면 된다. 우리는 예약할 때 이미 창가자리로 배정해놓았었다. 

 

한시간짜리 일본 가는 비행기인데 꽤 큰 3-3-3. 에어버스 A350 기종이다. 예전에 캄보디아 갈 때 탔던 3-4-3짜리가 아마 A380인가? 이번에 타는 A350이 더 최신 기종이니 기대가 된다.

 

 

8시 40분 비행기, 탑승 시작은 8시 10분부터다. 탑승구가 19번인데, 아니 왜 이렇게 끝에 있는 걸까. 뭐 이건 내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열심히 시간 맞춰 가는 수밖에.

 

 

발권 완료. 한번에 두 장 나온다. 셀프 체크인의 가장 큰 단점은 표가 무진장 안 예쁘다는 거다. 물론 원래 표도 막 소장하고싶고 하지는 않은데, 이건 너무 서류같잖아. 뒤에 광고는 다 넣으면서 너무한다. 셀프 체크인을 활성화시키고 싶으면 셀프체크인도 같은 용지에 인쇄해서 줘라.

 

 

셀프체크인으로 발권 한 다음에는 짐을 붙인다. 캐리어 하나뿐이라 금방 끝나지만, 짐 검사하는 동안 5분정도 대기해야한다. 기다리는 동안 우리은행 ATM에서 엔화를 찾아오기로 했다.

 

인천공창 제1터미널 우리은행은 F 카운터 옆에 있다. 아시아나 카운터가 C 카운터에 있으니 꽤 가야하더라. 

 

 

F 카운터앞에 ATM이 3개 있는데, 이 중 위비뱅크 환전수령이 되는 ATM은 맨 왼쪽 한개뿐이다. 

 

 

그리고 ATM에서 환전수령을 하려고 하는데, 위비환전수령은 USD만.....

 

야.... 너희 설명에는 달러 말고 다른것도 ATM에서 되는 것처럼 써놓고 이러기냐. 이러면 우리은행 창구 가서 해야하잖아. 근데 문제는 어디인지 모른다는 거지.

 

 

바로 옆에 우리은행 창구가 있어서, 위비뱅크로 예약한 환전 수령은 어디서 하냐고 물어봤다. 원래는 1층에 따로 수령창구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만 해주시겠다고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그냥 집 근처에서 찾아야지.

 

 

혹시 몰라서 추가로 환전한 15,000엔. 마지막에 환전했더니 약간 올라서 조금 비싸게 했다. 이제 엔화는 그냥 1100원으로 생각하면 될 듯. 아베노믹스 할 상태도 아닌 것 같으니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는 않을 것 같다.

 

 

하여간, F 카운터까지 가서 환전한거 찾고 뭐하니 이미 시간이 꽤 지났다. 얼른 출국심사 받으러 가야지. 안그래도 긴 출국심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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