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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사카

오사카 4일차 - 01. 도톤보리 돈키호테 면세쇼핑, 라피트 타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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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박4일 나혼자여행 4일차 - 01. 마지막 날, 도톤보리 돈키호테 쇼핑하고 라피트 타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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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일차 - 17. 3일차 일정 끝, 셋째날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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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날이다. 금요일 밤에 떨어져서 월요일 아침에 돌아가는 빠듯한 일정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귀국 비행기가 10시 50분이라 8시 30분 라피트를 예약해두었는데, 산토리 위스키도 아직 못 샀고 부탁받은 물건이 남아서 얼른 돈키호테에 다녀왔다.

 

 

이른 아침 7시쯤의 글리코상. 이른 아침에는 이렇게나 한가하다. 사람 한 명 없이 독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도톤보리 강 근처도 싹 비워졌다. 약간 재난영화에 나오는 최후의 생존자가 된 느낌.

 

 

츄오구 맨홀은 오사카 성과 벚꽃이 그려져있다. 아마 도톤보리는 관광지라 맨홀도 이렇게 해 두었나보다.

 

 

ドン・キホーテ 道頓堀店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Address : 大阪府大阪市中央区宗右衛門町7−13

Opening Hour : 09:00 – 02:00

Tel : +81 6 4708 1411

Web Site : http://donki.com

Google Maps :  https://goo.gl/maps/Q74ft3wZmmQHPisY7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 7-13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 · 할인점

maps.google.com

 

도톤보리 강 근처에 돈키호테가 세 곳 있는데, 보통 도톤보리점에 사람이 제일 많다. 미도스지점도 물건이 많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가장 큰 곳이 물건이 제일 많겠다 싶어서 도톤보리점으로. 잠깐 미도스지점에 들렸었는데 가격은 비슷비슷했다.

 

 

칼몬드와 새우가 든 안주를 찾으러 정말 온갖 가게들을 돌아다녔는데 결국 못 구하고, 돈키호테에서 칼몬드와 유탕처리된 멸치가 든 것을 샀다. 큰 것 한 봉지에 세전 998엔 짜리를 두 봉. 그 외에는 주위에 돌릴 민티아와 이것저것 먹을 것 위주로 샀다. 민티아는 같은 맛으로 10개 구매하면 추가 할인이 들어가서 가장 무난하고 민트 맛이 강하지 않은 라임 민트맛으로. 

 

이 외에 호지차와 과자, 초콜릿을 한 두개, 산토리 위스키를 한 병 샀다. 산토리 위스키는 돈키호테가 가장 저렴하다. 한 병에 1,280엔이었는데, 5천엔을 넘기면 면세 적용이 되니 술처럼 가격이 있는 물건을 살 때 다른 자잘한 소액물건을 끼워넣는게 좋다.

 

이미 칼몬드와 위스키만으로 3천엔이 넘어서, 이것저것 넣었더니 금방 5천엔이 넘는다. 세금 8%(2019년 5월기준) 5,574엔이 나왔길래 카드로 계산했는데, 당시 환율로 61,157엔 나오더라. 돈키호테는 우선 계산을 하고 면세환급을 받는데, 위스키처럼 액체인 것은 따로 포장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좋다.

 

자세한 쇼핑리스트는 여기 -> 오사카 여행 정산 - 00. 오사카 쇼핑리스트와 가격(2019.05.13 기준)

 

오사카 여행 정산 - 00. 오사카 쇼핑리스트와 가격(2019.05.13 기준)

일본 오사카 나혼자여행 정산 - 00. 오사카 쇼핑리스트와 가격(2019.05.13 기준) 이번에 오사카 가서 쇼핑을 꽤 많이 했다. 이렇게 많이 살 예정은 아니었는데 다른 일정에서 줄어든 비용도 다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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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었는데도 물건 사고 따로 면세 받고 나오니 8시가 다 되어간다. 이제 이 거리도 이제 안녕이다. 얼른 돌아가서 체크아웃 해야지.

 


 

3일동안 쇼핑한 것에 방금 쇼핑한 것까지 24인치 캐리어에 넣으려니 죽겠다. 액체만 캐리어에 넣어도 캐리어 반은 찼으니 원. 앞으로 해외여행 갈 때는 혼자 가도 무조건 26인치다.

 

카오산 월드 난바의 6인실 도미토미에서 3박을 했는데, 가격은 저렴하고 눈에 띄게 단점이 없는 가성비 좋은 숙소였다. 다만 아무래도 다인실이다보니 짐 푸르고 싸기는 조금 불편하니 짐이 많은 편이라면 그 점을 감안해야겠다.

 

자세한 숙소 후기는 여기 -> 오사카 1일차 - 05.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카오산 월드 난바 6인실 후기

 

오사카 1일차 - 05.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카오산 월드 난바 6인실 후기

오사카 3박4일 나혼자여행 1일차 - 05.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카오산 월드 난바 도미토리 6인실 후기 이전 편은 여기 -> 오사카 1일차 - 04.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난카이 공항선 후기 오사카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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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착한 첫날 난바역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는 라피트를 예약해두었다. 체크아웃하고 짐을 끌고 열심히 난바역에 갔더니 아슬아슬하게 8시 20분이 넘어 도착했는데, 좀 빠듯했다. 라피트는 정시출발이니 적어도 15분 전에는 플랫폼에 내려가 있는 게 좋겠다.  

 

 

하노이에서 사 온 24인치 캐리어에 카메라 가방,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것을 넣은 백팩, 사이드로 매는 보조가방, 캐리어에 넣기 실패한 오미야게까지 했더니 가방이 4개다. 이러다 밀수범으로 잡히겠네. 다행이 라피트에는 캐리어를 보관할 자리가 있어서 라피트는 편하게 타고 왔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올 때는 공항철도를 타고 왔는데, 확실히 비싼게 더 좋긴 좋더라.

 

 

라피트를 타면 난바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7정류장, 약 40분이면 도착한다. 이제 진짜 끝이구나. 비행기 시간까지 2시간 좀 못되게 남았으니, 그렇게 여유가 있지는 않다. 우선은 이코카 카드 보증금 환불받고, 발권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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