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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제품후기

미즌하임 아이반 각도조절 컴퓨터 책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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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즌하임 아이반 각도조절 컴퓨터 책상 후기

 

 

코로나 이후로 작업실에서도 노트북 캠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좌식 책상에서 사용하다가 이럴 바에는 노트북 올려놓기 좋은 책상을 하나 마련하자 싶어서 각도조절 책상을 하나 구매했다. 높낮이 조절, 각도 조절도 되고 크기도 넉넉해서 컴퓨터 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다. 

 

 

미즌하임이라는 브랜드의 아이반이라는 제품인데, 사이즈가 600, 800 두 가지가 있다. 600은 정말 딱 노트북만 올려놓을 크기인 듯 하고, 800도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다. 특히 높낮이 조절을 해서 한쪽은 모니터 / 노트북, 한쪽은 책 / 키보드 / 작업물을 놓을 예정이라면 무조건 800을 사는 게 낫다. 800 사이즈에는 마우스 상판이 분리되어 있고, 스마트 기기 거치대와 본체 거치대까지 포함되어있어서 좀 더 컴퓨터(데스크탑) 용에 가깝다.

 

 

 

다리가 철제 파이프로 되어있는데, 다리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중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쿠폰할인을 받아서 38,900원이고, 배송비가 따로 6,000원이라 총 44,900원이다. 배송비가 개당 붙고, 화물택배라 받는 시간을 잘 맞춰 받아야 한다.

 

 

택배 크기는 이 정도. 조립식이다보니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무게가 상당하다.

 

 

박스를 열면 충격 흡수용으로 사방에 스티로폼이 덧대있는데, 이 스티로폼이 굉장히 잘 부서진다. 아예 집 밖에서 박스를 열고 구성품만 가지고 들어오는 게 좋겠다. 먼지는 차치하고 스티로폼 조각이 너무 심하게 날린다.

 

 

구성품 체크. 부품이 다 있는지 확인하고, 물티슈로 겉면을 다 닦아 놓는다. 특히 판재는 먼지가 굉장히 많은 편이니 장갑을 끼고 만지고, 조립 전에 여러 번 닦아둔다.

 

 

 

조립 자체는 크게 어려울 것 없다. 부품에 전부 넘버링이 되어있고, 그림으로 설명도 되어있어서 성인 혼자서 30분 정도면 다 조립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책상을 움직이지 않을 거고, 노트북 용으로 사용할 거라 바퀴와 본체 받침은 달지 않아서 더 금방 끝나기도 했다. 순서3에서 Q형 집게를 테이블 상판에 연결 할 때 위치만 주의하면 된다. 

 

 

 

완성. 반을 나눠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뒷판을 전부 내리면 상판크기가 800*600mm가 되고, 뒤쪽 상판(800*300mm)는 높이를 67~115cm로 조절할 수 있다. 

 

 

앞쪽 상판은 최대 90도까지 틸팅 가능해서 수평으로 해 놓았을 때는 일반 테이블로, 약간 기울여서 글쓰기를 할 때도, 많이 기울여서 책을 읽을 때도 각도를 맞춰가며 쓸 수 있다. 특히 책을 읽을 때에 좋았다. 오른쪽은 마우스를 놓는 자리지만 이쪽도 별도로 기울일 수 있다.

 

 

평소 작업은 이렇게. 뒷 상판에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올렸을 때 화면이 눈높이에 오도록 최대높이인 115cm에 맞췄고, 앞 상판은 주로 책을 올리거나 타이핑을 할 때 써서 손목이 올라가지 않는 정도로 높이를 맞췄다.

 

필름 붙인 MDF치고 마감이 꽤 괜찮고, 철제프레임도 흔들림 없이 탄탄하다. 바퀴를 달면 스토퍼를 해 놓아도 전체적으로 흔들린다는 말이 있던데, 잠깐씩 들고 움직일만한 무게이니 흔들리는 게 싫다면 나처럼 바퀴를 아예 안 다는 게 낫겠다.

 

이름은 컴퓨터 책상이지만 컴퓨터를 놓지는 않았고, 높낮이 조절이 되지만 레버 조이기 귀찮아서맞는 세팅을 해 놓고 움직이지는 않는다. 높이조절 기능보다는 각도조절 기능이 필요해서 산 건데, 책 보거나 필기할 때 딱 좋다. 위아래 단차를 두면 화면 볼 때도 목이 편안하다.

 

5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장만한 것 치고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 조립했을 때부터 마음에 들더니 한달 넘게 아주 잘 쓰고 있는 중. 거북목이 심한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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