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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속초

속초 2일차 - 03. 속초 해변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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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러 속초 힐링여행 2일차 - 03. 속초 해변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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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dq0539.tistory.com

 

외옹치 해수욕장에서 갯배st로 가는 길. 이왕이면 바다 쪽 도로를 타고 가자 싶어서 속초금강대교로 건너가기로 했다. 속초해변을 지나가는데 그래도 속초에 와서 속초 해수욕장을 안 들리면 안 될것 같아서 잠깐 세우고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속초 해수욕장은 길이가 꽤 되는 편이고, 중간중간 조형물도 잘 해 둬서 구경할 게 많지만 거기까지 들리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았다. 그래서 속초해변 끝에, 방파제만 구경하기로 했다.

 

방파제가 생각보다 꽤 긴데다, 위에 조형물을 굉장히 많이 설치해두어서 사진찍기 좋았다. 사진찍으면서 한 바퀴 도는 데 15분 정도면 충분하니 근처에 갔을 때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바다가 시작되는 부근에 그물 모양 아치가 있다. 여기가 완전 포토스팟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운이 좋게 사람이 없을 때 사진도 한 장 찍을 수 있었다.

 

 

생선뼈 느낌의 벤치(?). 실제로 앉아 있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여기서 커피 마시면서 바다를 모면 참 근사할 것 같다. 그러려면 일단 코로나가 끝나야겠지만.

 

 

또 다른 포토스팟. 하트나무도 나무인데 그 뒤에 생선 모양 벤치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리고 거대한 홍게 조각상도 있다. 속초 하면 생각나는 것이기도 하니 잘 어울린다. 그런데 저 집게로 잡은 구슬은 뭘까. 아무래 봐도 게 눈처럼 생겼다.

 

 

 

바닥에는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약간 단차를 둬서 정말 파도처럼 층층이 높이가 있다. 불가사리나 조개, 이렇게 문어 모양을 입체적으로 올려놓기도 했다. 어린 아이들은 신나서 뛰어다니더라.

 

 

T자 모양으로 생긴 방파제라 가장 끝에서는 널찍하게 바다를 볼 수 있다. 앞은 테트라포트가 많지만 꽤 먼바다까지 볼 수 있다. 해수욕장보다는 오히려 방파제 위가 더 바다 구경하기에는 좋다.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느긋하게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다. 

 

 

해수욕장 반대편 풍경도 꽤 좋다. 아쉽지만 이제 슬슬 움직여야 할 때. 저 멀리 금강대교가 보인다. 별로 멀지 않으니 얼른 갯배st에 갔다가 중앙시장 들려서 돌아가야지. 벌써 1시가 다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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