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해피오더 바로픽업, 픽업할인 / 결제할인 받기

 

던킨도너츠 해피오더 바로픽업, 픽업할인 / 결제할인 받기

 

 

던킨도너츠에서 7월 한달동안 매주 금, 토요일에 픽업으로 주문시 최대 4천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매달 1/2/3일에 신한 페이판을 사용해도 거의 50%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신한카드가 없으면 바로픽업 이벤트를 사용하면 좋겠다.

 

 

우선 매주 금, 토요일에 해피오더앱으로 6천원 이상 구매를 하면 3천원을 해 준다. 거기에 커피와빵이 세트인 드라이브 픽업 전용 세트는 추가로 1천원 할인을 해 줘서 최대 4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2,000원 픽업 주문시 적용되는 결제할인까지 적용하면 최대 7천원까지 할인이 된다. 

 

주문은 해피오더 앱으로, 바로픽업이나 드라이브 픽업시에만 적용 가능하고 상품 준비 중 단계부터는 취소가 안 된다. 3천원 할인 혜택은 ID당 1일 2회씩 적용가능하니, 냉동식품 같은 걸 픽업해두었다 먹어도 좋다.

 

 

우선 바로픽업 주문을 넣어 두고 던킨에 간다. 주변에 있는 매장 중 갈 곳을 정하는데, 약 1.5km 안에 있는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 나는 근처 새로 생긴 던킨 매장으로 픽업 주문을 넣었다.

 

 

도넛 팩과 단품, 음료, 샌드위치나 냉동식품, 커피 캡슐과 원두까지 생각보다 품목이 많다. 항상 던킨에서는 도넛만 사 먹었었는데.

 

 

던킨 커피 캡슐이 무난하게 마시기 괜찮다고 해서 한 줄씩 넣고,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해 준 소금우유 도넛을 하나 넣었다. 캡슐이 각 3,400원, 소금우유 도넛이 1,900원이라 총 12,100원이다. 딱 카드 결제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됐네.

 

주문하기를 누르고 수령인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후, 쿠폰이나 해피포인트를 사용하려면 사용하고 결제하면 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카드에 따라 200~350명 선착순으로 2~3천원을 할인해 주니 이왕이면 시간을 맞춰서 주문하는 게 좋다. 

 

 

카드 결제 할인은 12,000원 이상 결제시에만 가능하고, 선착순 안에 들었다면 카드를 선택했을 때 카드사 할인에 0000원 할인이라고 적혀있다. 해피페이를 사용하면 픽업 한정 3천원 할인이고, 신한페이판 / 카카오페이 / 스마일페이 / 우리페이는 픽업/배달 모두 2천원을 할인해준다.

 

 

내 경우 12,100원이라 기준금액을 넘었으니 오전 10시 30분에 맞춰 픽업 주문을 넣었다. 해피페이로 결제해서 픽업할인 3,000원, 해피페이 결제할인 3,000원 해서 총 6,000원을 할인받고, 해피포인트를 3,600원 사용해서 2,500원만 결제했다.

 

 

픽업 주문이 넘어갔고, 픽업 대기중이니 이제 얼른 걸어가서 픽업해오면 된다. 픽업 시간이 1시간은 될 줄 알았는데 주문하고 30분 안에 픽업을 해야 하니 꽤 빠듯하다. 뭐 조금 늦는다고 폐기할 물건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1시간씩 늦게 가면 도넛 같은 식품은 폐기될 수도 있겠다.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 금방 다녀왔는데, 날씨가 워낙 더우니 그 정도만으로도 노릇노릇 구워진 것 같다. 걸어가는 동안 매장에서 전화가 왔는데, 롱비치블루 캡슐이 재고가 없어서 다른 것으로 바꿔 넣어 드리겠다는 거였다. 에스프레소 블랜드와 센트럴파크 블렌드, 윈터스테이 블렌드 이렇게 3종이 있다고 해서 그럼 안 겹치게 윈터 스테이 블랜드로 넣어달라고 했다.

 

매장에 도착하니 이렇게 캡슐 3줄과 도너츠 하나를 봉투에 넣어서 준비해 두었다. 해피오더 앱에 있는 바코드나, 이름과 전화번호 뒷자리로 주문자 확인을 받고 받아왔다. 

 

12,100원어치를 6,100원에 샀으니 거의 50% 할인을 받은 셈이다. 도넛을 빼고도 캡슐 3줄, 총 18캡슐에 5,000원이니 캡슐 1개에 280원쯤 준 셈이다. 매주 금/토요일, 하루에 두 번까지 주문할 수 있으니 캡슐 마셔보고 맛있으면 내일 또 사오던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