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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 준비 - 02. 숙소 예약 : 3일차 후쿠오카 더 B 후쿠오카 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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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효도여행 준비 - 02. 숙소 예약 : 3일차 후쿠오카 더 B 후쿠오카 텐진

 

 

2일째는 벳부에 묵기로 했으니, 결과적으로 마지막 3일째만 후쿠오카에서 숙박하게 되었다. 오히려 이쪽이 더 문제인건, 하카타 / 텐진으로 은근 지역 선택이 갈리는 데다가,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가는 후쿠오카다보니 후기들이 정말 많아서 괜찮은 호텔 중 고를 곳이 많다.

 

우선은 우리가 벳부에서 후쿠오카시로 갈 거고, 아마 캐널시티쪽이 더 편할 것 같으니 숙박지는 텐진으로, 결정하고, 적당한 가격대와 접근성을 고려해서 호텔을 정했다.

 

1 텐진 역 혹은 터미널에서 도보 10분 내외

2 가격은 1박에 10 - 20만원대

3 이왕이면 큰 길가에 위치할 것

4 특이사항이 없는 이상 트윈룸

5 게스트하우스 아닌 3~4성급 호텔

6 조식 불포함

 

이정도 조건을 두고 블로그와 카페 후기, 평점을 고려해서 후보를 정했다.

 

 

첫번째 후보는 여기, 호텔 몬테 에르마나 후쿠오카. 4성급 호텔이고, 텐진 역에서 나름 가까운 편이다. 여기는 금연룸 / 흡연룸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고, 그래도 4성급이라서인지 인테리어가 조금 더 낫다. 다만 도보로 이동하기엔 나카스 강변과 좀 많이 떨어져 있고, 룸에서 냄새가 난다는 후기가 있었다. 그리고 스태프의 친절함이 복불복이고, 한국인들만 모아놓는 층이 있다고 한다. 나는 필요없는 정보지만 조식이 맛있다고 한다(가격은 조금 비싼 편)

 

 

두 번째 후보는 더 라이프 호스텔 앤 바 라운지. 게스트하우스인데, 더블룸-퀸룸-킹룸이 있다. 내가 후보로 올린 곳은 킹룸. 텐진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지만, 나카스 강변과 캐널시티에 가깝고, 룸은 작지만 깔끔해 보였다. 욕조는 없지만 개별 샤워실이 있고, 1층에는 라운지 운영도 되는 편. 다만 호텔이 아니고 게스트하우스라 소음이 약간 걱정되고, 무엇보다 문이 다 막힌게 아니고 아래쪽이 조금 잘려있는 문이라고! 그리고 트윈룸이 아니라서 감점.

 

 

세번째 후보는 더b 후쿠오카 텐진. 3성급 호텔이고, 텐진역에서 나카스 강변 방면으로 가는 큰 길가에 있다. 우선 큰 길가에 있다는 점과, 신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음. 트윈룸은 욕조 없이 샤워실만 있다면 트윈룸, 욕조가 있으면 슈페리어 트윈룸이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도도 괜찮은 편. 길가라 시끄럽지 않을까 약간 걱정되기는 하는데, 고층 룸을 고르면 되니까 크게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처음에는 호텔 몬테 에르마나 후쿠오카에 예약했었는데, 룸에 냄새가 심했다는 후기와 스태프가 불친절했다는 후기를 보니 그닥 마음에 차지 않아서, 최종적으로는 더b 후쿠오카 텐진으로 예약했다. 이번에는 아고다 공홈을 통해서 예약. 슈페리어 트윈룸으로.

 

역시 11월에 후지불하는 것으로, 1박에 12,126엔.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룸이면 별 불만 없을 것 같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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