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 군산

군산 여행 준비 - 군산 게스트하우스 화담여관, 4인 도미토리

반응형

 

나 혼자 군산 뚜벅이 여행 준비 - 숙소 예약 : 군산 게스트하우스 화담여관, 4인 도미토리

 

 

이전 편은 여기 -> 목포 여행 준비 01. 내일로 선택3일권, 용산-목포 KTX / 목포-군산 KTX&새마을호 / 군산-용산 새마을호 예약하기

 

목포 여행 준비 01. 내일로 선택3일권, 용산-목포 KTX / 목포-군산 KTX&새마을호 / 군산-용산 새마을

목포 여행 준비 01. 내일로 선택3일권, 용산-목포 KTX / 목포-군산 KTX&새마을호 / 군산-용산 새마을호 예약하기 친구와 목포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혼자 1박 2일로 간단하게 여행

chordq0539.tistory.com

 

목포 여행을 하다가 갑자기 추가된 나혼자 군산여행. 목포 편도 KTX를 내일로 패스로 바꾸면서 추가된 일정인데, 왜 군산인고 하면 아주 긴 사유가 있다.

 

친구 어머님이 생신이셔서 친구가 생일 밥으로 소고기를 먹었다 게를 먹었다 자랑을 하는데, 갑자기 게가 먹고 싶더라. 그래서 게를 사서 쪄먹을까 생각을 하다보니 게장이 먹고싶어지고, 간장게장을 해먹기에는 아직 올해 게가 작으니 선동꽃게를 살까 하다보니 양념게장 생각이 났다. 그런데 양념게장 하면 목포 게장 비빔밥 아닌가? 좋아 안그래도 목포에 가서 적산가옥을 보고 싶엇으니까 그러면 아예 1박2일로 목포에 여행을 가서 게장 비빔밥을 먹자! 너도 같이 가자! 이것저것그것요것을 하고 오자! 좋다! 하고 일정을 다 짰는데, 그 때 생각났다… 내가 가서 보려던 적산가옥은 군산이었던 것을......

 

어쩔 수 없이 군산은 나중에 가고 목포에 가야겠네~ 하던차에, KTX 편도에 5천원쯤 보태면 내일로 패스를 끊을 수 있다는 걸 알게돼서 내일로 패스를 끊기도 했다. 그런데 이건 또 선택 3일권이고, KTX가 아닌 일반 열차는 하루 4회까지 탈 수 있단다! 그러면 군산도 갈 수 있겠네…? 해서 급하게 혼자서 군산에 놀러가게 되었다는 기나긴 비하인드 스토리다.

 

혼자 가서 뚜벅이로 빡세게 돌아다니는 일정이라 정말 잠만 자면 된다! 하고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보는데, 코로나 시국이어서인지 도미토리 객실이 많지 않다. 게스트하우스 이곳저곳을 보다가 저렴하면서 건물도 예쁘고, 위치도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를 발견했다.

 

 

바로 화담여관. 1인실과 2인실 다다미객실도 있고, 남성 / 여성 4인 도미토리도 있다. 1인실 다다미방을 예약할까 했는데 일정을 짜다보니 정말 6-7시간 정도 잠만 자고 나와야 할 것같아서 저렴한 도미토리에서 묵기로 했다. 코시국에 평일이니 운이 좋으면 4인 풀방이 아닐 수도 있겠지.

 

 

체크인 16시에 체크아웃 11시, 조식이 포함이다. 정가는 1박에 3만원이고, 네이버 예약이나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등 여러 숙박 사이트에 올라와있다. 이럴 때는 호텔스컴바인에 검색해보고, 아고다에 한번 더 검색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번에 호텔스닷컴은 최저가가 28,500원이었는데, 아고다는 28,256원이다. 2층침대 2개짜리 4인 도미토리고, 자리는 선착순으로 1층부터 배정된다고 한다.

 

 

예약 끝! 군산은 나중에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목포와 붙여서 가게 되었다. 아주 원없이 돌아다니다 와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