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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 준비 - 07. 호텔 변경 : 호텔 몬테 에르마나 후쿠오카, 트립닷컴 호텔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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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효도여행 준비 - 07. 호텔 변경 : 호텔 몬테 에르마나 후쿠오카, 트립닷컴 호텔 예약

 

 

이전 포스팅 (후쿠오카 여행 준비 - 02. 숙소 예약 : 3일차 후쿠오카 더 B 후쿠오카 텐진)에서 미리 후쿠오카에서 묵을 호텔을 예약해놨었다. 

 

후쿠오카 여행 준비 - 02. 숙소 예약 : 3일차 후쿠오카 더 B 후쿠오카 텐진

일본 후쿠오카 효도여행 준비 - 02. 숙소 예약 : 3일차 후쿠오카 더 B 후쿠오카 텐진 2일째는 벳부에 묵기로 했으니, 결과적으로 마지막 3일째만 후쿠오카에서 숙박하게 되었다. 오히려 이쪽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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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1 텐진 역 혹은 터미널에서 도보 10분 내외

2 가격은 1박에 10 - 20만원대

3 이왕이면 큰 길가에 위치할 것

4 특이사항이 없는 이상 트윈룸

5 게스트하우스 아닌 3~4성급 호텔

6 조식 불포함

 

이 조건으로 호텔을 골랐었다. 그 중 마지막 남았던 선택지가 예약했던 더b 후쿠오카 텐진, 다른 호텔이 호텔 몬테 에르마나 후쿠오카였는데, 가격도 조금 저렴하고 평가가 나아보이는 더b 후쿠오카 텐진으로 예약했었다. 이제 료칸은 현지에서 지불하고, 스기노이랑 더b 후쿠오카 텐진은 돈 빠져나갈 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항공권을 확인하러 트립닷컴에 접속했다가 호텔 할인 배너를 봤다.

 

 

........? 5만5천원이요......? 더b 후쿠오카 텐진을 13만원쯤에 잡았는데 5만원이라뇨. 혹시나 싶어서 접속해봤다.

 

 

뭐 트립닷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이라는 내용. 트립닷컴을 통해서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호텔 예약 시 특별 할인을 해 준다는 거였다. 대부분은 이렇게 할인을 먹여도 크게 싸지지는 않는데, 5만 5천원은 너무 강력하잖아.

 

 

일단 해당 일자로 검색을 해 봤다. 더b 후쿠오카 텐진과 호텔 몬테 에르마나 후쿠오카 두 곳의 가격만이라도 비교해보자 싶어서. 1박에 성인 2명, 침대 2개 옵션으로 검색.

 

그랬더니 더b 후쿠오카 텐진은 12만원대로 이미 예약해 놓은 아고다 플랜과 가격이 비슷비슷했는데, 호텔 몬테 에르마나 후쿠오카가 꽤 파격적인 가격이었다. 아까 5만5천원은 1인일 때 가격인 것 같았고, 2인 기준 트윈룸 A가 8만원 초반대. 이정도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상세 조건은 이렇게. 위치는 텐진미나미에서 도보 10분 내외일 것 같고, 야쿠인 역과는 꽤 가까운 편. 트윈룸은 A와 B 두가지인데, B가 조금 더 나은 대신 가격도 조금 더 나간다. 어차피 싱글베드 두 개인 구성과 방 면적은 같은데, 배치가 좀 다른 듯. 가격에 눈이 홀려서 호텔을 바꾸기로 했다.

 

 

싱글베드 2개인 트윈 룸 A가 1박에 82,613원! 아고다에서 캐쉬를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만엔대를 만들었는데, 트립닷컴에서 이렇게 노다지를 건질줄이야. 역시 끊임없이 검색해봐야한다. 그리고 꼭 무료 취소 가능한 방으로 구해야 하고.

 

 

할인코드는 금액이 정해진 게 아니고, 호텔비에 따라서 차등적용되는 쿠폰이다. 이 쿠폰은 기본적으로 트립닷컴에서 할인특전을 준 데다가 중복으로 먹일 수 있는 쿠폰. 아쉽게도 겨우 10만원을 넘는 호텔인지라 10,000원 할인이 최대였다.

 

 

원래 123,898원+세금인 룸을 트립닷컴 단독특전 할인으로 39,834원, 호텔 할인코드로 10,000원 할인해서 총 82,471원이다.

 

 

결제방법은 항공권 예매와 똑같이 다양한 편. 기본 카드결제부터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를 지원한다. 나는 네이버페이가 되는 곳은 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편이다. 일단 캐시백이 많이 되는 편이라서....틈틈이 모아둔 포인트를 쓸 수도 있고, 포인트를 현금으로 충전해서 쓸 수도 있다. 특히 이번처럼 5만원이상 결제할 때는 현금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충전하고, 추가 캐시를 받아서 쓸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이번에는 한 만원정도 이미 갖고있던 포인트가 있어서, 7만원을 충전했다. 2%인 1,400원이 추가 적립됨.

 

 

나머지는 카드로 결제하고 나면, 한 30초쯤 지나면 바로 예약이 확정된다. 물론 바우처도 열람할 수 있고,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다.

 

 

이메일로 보내진 이 바우처를 나중에 인쇄해서 가져가면 끝. 

 

생각지도 못하게 호텔을 바꾸게 되었는데, 가격이 거의 65% 선으로 다운되었으니 조금 불편한 건 감수할 만하다. 후기에 룸에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고, 스태프가 불친절하다는 말이 간간히 보이긴 하는데, 냄새나면 방 바꿔달라고 하지 뭐. 친구가 다녀왔을 때는 스태프가 딱히 불친절하지는 않았다고 하니, 그걸 믿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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