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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

둘이서 부산여행 2일차 - 01. 둘째날 시작, 해운대 고래사 어묵 둘이서 부산여행 2일차 - 01. 둘째날 시작, 해운대 고래사 어묵 첫날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어찌나 피곤한지. 그래도 국내여행이라 여유롭게 일어나서좀 뒹굴거리다 느지막하니 나왔다. 아침은 스킵하고 점심에 복국을 예약해 놔서 그걸 먹기로. 여유롭게 구경이나 하면서 쉬엄쉬엄 노는 일정일 예정이었다(는 안 그랬다는 뜻). 우선은 오뎅도 사고 핫바나 하나 사 먹을까 하고 해운대 역 근처 고래사 어묵으로 갔다. 고래사어묵 해운대점 Address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구남로 14Opening Hour : 09:30 – 21 :30 Tel : 1577 - 9820 Web Site : http://www.goraesa.com/Google Maps : https://maps.app.goo... 더보기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7. 해운대 해수욕장의 밤, 맥주 먹고 1일차 끝!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7. 해운대 해수욕장의 밤, 맥주 먹고 1일차 끝! 저녁을 먹고나서 배도 부르니 호텔까지 걸어서 돌아가기로 했다. 도로를 따라서 오다 보면 바닷가를 따라서 쭉 길이 나 있으니 그대로 쭉 오면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 해운대에 가까이 오니, (화질은 나쁘지만) 낮과는 또 다른 바닷가가 나온다. 조선호텔도 그렇고 건물들이 다 조명이 들어오니 화려한 바닷가가 되었다. 밤에는 갈매기가 없어서인지, 아무래도 사람이 적어서인지 조금 더 한적한 바닷가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폭죽 파는 아저씨. 이왕 놀러온거 이런저런거 다 해봐야지 싶기도 하고, 폭죽 해 본지도 오래되어서 작은 걸로 2개 구매했다. 가격은 1개 1,000원. 해변으로 다시 돌아와서 보니 라이터가 없네. 다시 가서 라.. 더보기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6. 미포 미조 횟집에서 저녁밥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6. 미포 미조 횟집에서 저녁밥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거북섬까지 둘러보고 나니 어느 새 완전 해가 떨어졌다. 주위에서 괜찮아 보이는 음식점을 못 찾아서, 결국 다시 해운대쪽으로 돌아가기로. 부산에 놀러갔다왔던 친구가 자기 다녀온 곳이라고 알려준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나는 회든 해산물이든 다 좋아하는데, 엄마는 회보다 해산물을 더 좋아하셔서, 직판장 가서 회를 떠먹지 않고 적당한 횟집에서 먹기로 했다.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좀 더 큰길가로 나와서 택시를 탔다. 미포 쪽에 있는 횟집이어서 큰길가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기로 함. 송도에서 미포 스타벅스 앞까지 택시비는 19,900원 나왔다. 아까 송도 갈 때는 딱 저녁 러시아워에 걸려서 조금 더 나온 듯. 바닷가 쪽으로 조금 걸어가.. 더보기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5. 송도 해상케이블카 스카이파크, 암남공원 산책로와 거북섬 구경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5. 송도 해상케이블카 스카이파크, 암남공원 산책로와 거북섬 구경 송도해상케이블카 – 송도스카이파크 Address :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620-27Opening Hour : 09:00 – 22:00Tel : 051 247 9900Web Site : http://www.busanircruise.co.krGoogle Maps : https://maps.app.goo.gl/NDaCtaGe5qKFxDJv7 그렇게 길지 않은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3층 건물에서 내리는데, 이게 도착 승강장인 송도 스카이파크다. 1층에 승강장이 있고, 2 3층에는 기타 놀이시설과 전망대. 광장으로 내려가면 여러가지 조형물과 산책로로 연결된다. 우선은 해가 질락말락 하니 전망대에 먼저 올라가 보기로.. 더보기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4. 송도 케이블카와 부산 드라이브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4. 송도 케이블카와 부산 드라이브 꿀치즈 호떡을 먹으면서 해운대역으로. 송도에 있는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갈 거다.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열심히 걸어갔다. 걸어가는 길에 생선 파는 트럭을 봤는데, 바닷가여서인지 물 좋고 가격도 싸서 엄청 사고 싶었다. 아구가 2마리인가 3마리 만원. 오늘 해운대 역 앞에서 직행버스인 1011버스를 타면 1700원으로 송도 근처까지 간다. 25분 간격에, 가격은 조금 더 나가지만 서는 정류장이 얼마 없고, 광안대교도 타는 코스라 관광할 때 이용하기에 좋다. 그런데 문제는 ㅋㅋㅋ 해운대역 앞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에 1011 버스가 지나가버렸다. 그리고 앞에 썼다시피 배차간격이 25분. 원래 목표가 해 지는 것을 보면서 케이블카를 타는 것.. 더보기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3. 베스트웨스턴 호텔 해운대, 해운대시장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3. 베스트웨스턴 호텔 해운대, 해운대시장 부산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동백섬을 한 바퀴 도니 벌써 시간이 3시가 넘었다. 아침부터 버스 타고 한참 있다가 걸어다니니 피곤하기도 하고, 체크인 시간 3시도 넘었으니 우선 호텔 체크인을 먼저 하고 짐을 내려놓기로. 이번에 잡은 호텔은 베스트웨스턴 호텔 해운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운대역 쪽으로 가는 길에 있다.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고, 트윈룸 1박에 112,000원. 싸지는 않지만 주말에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인걸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것 같지도 않다. 예약 포스팅은 여기 -> 둘이서 부산여행 준비 – 갈 때는 고속버스, 올 때는 KTX, 호텔예약 베스트웨스턴해운대호텔 Address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구남로42C.. 더보기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2.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산책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2.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산책 해운대 구청에서 잠깐 족욕을 하고 본격적으로(?) 바다 구경을 하러 갔다.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걸어서 10분도 안 걸린 것 같다. 바다가 이렇게 가까울 수 있다는 건 느낌이 색다르다. 왼쪽 미포방면으로는 지금 열심히 짓고 있는 롯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동백섬과 호텔 건물들이 보인다. 그리고 모래사장. 해수욕장에 들어오자마자 한 아주머니가 저기 새로 짓고 있는 저거 분양받으라고 영업하신 게 재미있었다. 서울 값에 비하면 비싸봤자라고. 저도 살 수 있음 좋겠네요. 바다에 온 지 한 5년은 된 거 같다. 물놀이를 안 좋아하는 것도 있고, 아무래도 차 없이 바다까지 나가기는 불편하니까. 오랜만에 봐서인지 감회가 새로웠다. 갈매기.. 더보기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1. 우등버스 타고 해운대로 출발 둘이서 부산여행 1일차 - 01. 우등버스 타고 해운대로 출발 미리 예매해놓은 새벽 6시 40분 버스. 신새벽에 일어나서 터미널 오려니 조금 귀찮긴 한데, 타고 가면서 자면 되니까. 자리도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서 해운대로 출발했다. 엄마는 고속버스 타는 게 거의 20년 만이라고 하시면서 바뀐 버스에 놀라시더라. 요즘 버스는 간격도 넓고 발 받침대도 있고 하니까. 베트남 가는 비행기보다 좋다고 가격도 싸지 않냐고ㅋㅋㅋ. 엄마 비행기는 같은 시간에 시차가 다른 나라를 가잖아요. 아시아나 타도 고속버스만큼 넓지는 않은데. 달리고 달리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 번 섰다. 6시간 정도 가는데, 딱 절반인 3시간 쯤 되었을 쯤? 화장실 갔다가 드롭탑 아메리카노 한 잔과 소떡소떡 한 개 사서 둘이 나눠 먹었다. 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