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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제품후기

베이킹 재료, 도구 쇼핑 베이킹 재료, 도구 쇼핑 노르딕웨어 틀을 산 이후 다시 홈베이킹에 불이 붙어서, 열심히 파운드케이크를 굽다보니 버터가 다 떨어졌다. 더 더워지기 전에 버터를 시키자! 하고 들어갔다가 이것저것 다른 것들도 같이 사서 기록해둔다. 베이킹스쿨에서 여전히 가장 저렴한 글라스랜드 버터와 고메버터 한개, 크림치즈, 케이크 받침을 주문했다. 쑥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20g짜리 소포장이 있길래 어차피 배송비 내는 김에 같이 주문했다. 가격은 총 32,300원. 버터와 크림치즈가 있어서 아이스박스가 자동으로 추가됐다. 목요일에 주문했더니 토요일에 배송을 못 오고 창고에서 주말을 넘기고 버터가 도착했다. 아직 한여름처럼 덥지는 않은데 크림치즈는 완전히 물렁물렁하고, 버터도 손으로 누르면 푹 들어갈 정도라 버터.. 더보기
종로 5가 온유약국, 공항 피로회복제 포텐시에이터 구매 후기 종로 5가 온유약국, 공항 피로회복제 포텐시에이터 구매 후기 오랜만에 여행을 가려니 체력이 걱정이다. 요즘 너무 방탕하게 살긴 했지. 나는 여행계획을 꽤 타이트하게 잡는 편이라 체력을 잘 비축해서 가야하는데, 요즘 운동을 좀 안 한 것 같아서 의약품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뭐 이런저런 피로회복제가 많지만, 뭐니뭐니해도 포텐시에이터가 가장 효과가 좋았다. 일명 공항피로회복제라고 부르는 것. 몇년 전쯤 공항에서 개당 5천원쯤에 팔았던 것 같은데, 종로 근처 약국에서 사면 꽤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가끔씩 종로에 나갈 때 사곤 했다. 종로 5가에는 약국들이 워낙 많기는 한데, 보령약국과 온유약국이 가장 유명하다. 아무래도 보령약국이 더 오래되다보니 잘 모르면 일단 보령약국에 많이 가는데, 나는 처음에 보령약국.. 더보기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후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후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어째 목이 칼칼한 것이 걱정이 되길래 집에 사다두었던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해 봤다. 15분이면 결과가 나오고, 이걸로 양성이 뜰 정도면 감염력이 강하다고 하니 양성이 나오면 키트를 가지고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 박스에 키트가 2개 들어있는데, 맨 위부터 순서대로 검사용 디바이스, 멸균면봉, 용액통과 노즐캡, 가이드 북이다. 가이드북만 하나고 나머지는 2개씩 들어있으니 버리지 말고 잘 두었다 쓰면 된다. 자가키트 사용법. 손을 씻은 후 키트 구성품을 확인하고, 검사용 디바이스가 유효한지를 체크한 후 멸균 면봉으로 코를 문질러서 용액에 담그면 된다. 그 용액을 검사용 디바이스에 떨어트리면 15분 후에 검사결과가 나온다. .. 더보기
코스트코 파이렉스 계량컵 세트 3P 후기 코스트코 파이렉스 계량컵 세트 3P 후기 친구가 생일선물로 (내가 타령을 하던) 파이렉스 계량컵 세트를 사줬다. 처음에는 500ml짜리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인터넷 최저가로 500ml 컵이 8,000원에 배송비 별도고 코스트코에서는 250ml / 500ml / 1,000ml 3개 세트가 17,990원이더라. 그럼 3개 세트를 사야지. 코스트코에 갈 시간이 영 안나서 점점 미뤄지다가, 친구가 그냥 인터넷으로 시키자고 주문해줬다. 인터넷 코스트코몰에서는 별도로 택배비가 없는 대신, 가격이 3천원 더 비싼 20,990원이더라. 뭐 요즘은 이 계량컵 제품이 아예 없는 곳도 있다고 하니,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배송은 굉장히 빨라서 다음 날 발송, 그 다음날 도착했다. 취급주의 테이프가 둘둘.. 더보기
콘밀과 그 대체품에 대하여 : 콘그릿츠 / 옥수수가루 / 알파옥수수가루 / 마사하리나 / 폴렌타 콘밀과 그 대체품에 대하여 : 콘그릿츠 / 옥수수가루 / 알파옥수수가루 / 마사하리나 / 폴렌타 우선 왜 이 글을 쓰느냐. 엄마가 콘브레드를 좋아하셔서 만들려고 했더니 한국에서 파는 옥수수 가루로는 만들수가 없단다. 꼭 >콘밀 더보기
다이소 밀크저그, 스팀피쳐 사서 홈카페 라떼아트하기 다이소 밀크저그, 스팀피쳐 사서 홈카페 라떼아트하기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라떼를 찾게 되는데, 집에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으니 밖에서 사 마실 일이 없다. 우유를 데운 후 샷을 넣어서 마시곤 했는데, 마시다보니 폼이 올라간 라떼를 마시고 싶어서 프렌치프레스를 꺼내게 되고, 그러다 보니 라떼아트가 욕심나서 밀크저그를 사왔다. 물론 집에 스팀이 되는 반자동 머신이 있거나 한다면 좀 더 좋은 피쳐를 사서 하는 게 낫다. 내 경우는 프렌치프레스로 낸 우유거품을 컵에 부을 때 유리 저그는 입구가 뭉툭해서 처음 베이스를 만들 때 자꾸 얼룩이 지길래 입구가 뾰족하기만 하면 된다 싶어서 저렴한 것을 샀다. 다이소 홈카페 코너나 캠핑용품 코너에 가면 스테인리스 제품이 쭉 몰려있는데, 보통은 홈카페 코너에 있고 홈카페 코.. 더보기
크리스마스 미니전구, 은하수 4색 전구 240구 세트 크리스마스 미니전구, 은하수 4색 전구 240구 세트 우리 집에는 90년대에 사 둔 크리스마스 리스가 있는데, 그 리스에 4색 미니전구가 감겨있다. 원래는 빨강 / 노랑 / 초록 / 파랑 이렇게 4색이 나오는 전구인데, 거의 30년이 다 되가다보니 전선이 끊어져서 모드 변경도 잘 안 되고 초록색과 파랑색은 안 나온다. 다만 이게 30년 전에 팔던 것인데다가, 요즘 크리스마스 장식은 전구색 단색으로 크기가 다른 조명을 섞는게 유행이라서 새로 구하지를 못했다. 그러던 차에 리퍼브샵에 갔다가 크리스마스 장식 전구를 발견했는데, 내가 찾던 바로 그것이어서 당장 사 왔다. 박스부터 완전 레트로 느낌이 난다. 정말 어디 30년 넘은 문방구 창고에서 가져온것처럼 먼지가 뽀얗게 앉아있더라. 그래도 구할 수 있는 게 어.. 더보기
SK매직 전자레인지 MWO-M8A06, 딱 기본 기능만 필요하다면 이것! SK매직 전자레인지 MWO-M8A06, 딱 기본 기능만 필요하다면 이것! 작업실에 오래 전부터 쓰던 전자레인지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퓨즈가 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망가져버렸다. 여기서 딱히 살림을 하지는 않지만 도시락을 데워먹고 하려면 전자레인지는 꼭 있어야 해서 가장 기본 기능만 있는 전자레인지를 찾았다. 그렇게 고른 게 SK매직에서 나온 MWO-M8A06. 700w짜리 전자레인지인데 출력 기능은 5단계로 조절되고, 다이얼 방식이라고. 사이즈는 20L로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음식 데우는 용으로는 충분할 것 같았다. 세부사양은 이렇다. 겉이 유광이긴 하지만 블랙이라 크게 때 타지 않을 것 같고, 20L짜리다보니 크기와 무게도 크지 않아서 좋다. 한 1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쿠팡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