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10) 기념품샵, 진묘수 자석과 이집트전 도록

 

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10) 기념품샵, 진묘수 자석과 이집트전 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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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1) 사유의 방

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2) 국립중앙박물관 푸드코트, 고메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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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3)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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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4) 漆, 아시아를 칠하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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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5) 디지털 실감영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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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6) 사유 공간 찻집과 으뜸홀 카페, 보리수 뱅쇼와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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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7) 기증관과 서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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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8) 이집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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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국립중앙박물관 (9) 세계문화관과 조각공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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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딱히 특별전 도록을 사지않았는데, 마지막에 본 이집트실 전시가 아주 괜찮았어서 이집트실 도록을 사려고 한다. 원래는 3층에도 기념품샵이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 하는 것 같고, 상설전시관 1층에 있는 기념품샵에는 물건이 많지 않은 편이다.

 

 

상설전시관에서 아예 나와서, 락커와 식당 부근으로 가는 통로로 들어가면 이렇게 큰 기념품샵이 나오는데, 도록이나 엽서, 문구류, 각종 장식품 등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은 거의 다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사유의 방 개관 기념 상품. 아트프린트는 전부 품절이더라. 5천원짜리 엽서 세트도 있고 반가사유상이 그려진 안경케이스도 있었다.

 

 

그리고 요즘 핫한 진묘수. 진묘수는 국립공주박물관에 가야 있는데, 이 도자인형이 핫해지니까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도자인형을 구매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는 10,000원. 중과 대도 있다는데 국박에는 스몰사이즈만 들어와있었다. 듣기로 중 / 대는 색을 고를 수 없다고 하더라.

 

진묘수 인형을 살까 하다가 생각보다 입체가 부담스러워서 지나가고, 계속 구경을 했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쳐가 원래는 금은동만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파스텔톤으로 여러가지 색이 나왔고, 홀맨같이 생긴 방향제도 있었다. 요즘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

 

 

그리고 미니 도자기 세트가 있었는데, 2개짜리는 8,000원, 4개짜리는 22,000원이다. 조금비싼가 싶기도 했는데 수제로 만든 것이니 외국인들이 기념품으로 사 가기 좋겠더라.

 

 

기념품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그넷. 이런저런 유물 모양의 마그넷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이 수막새 모양과 진묘수 모양이 가장 귀여웠다. 오리지널처럼 석상 느낌이 나는 색부터 파스텔톤, 진한색까지 색상도 여러 개다. 가격도 3,500원으로 나름 저렴한 편.

 

 

이 초록색 진묘수 색이 너무 마음에 든데다가, 미니어쳐처럼 입체가 아니라 덜 부담스럽길래 이걸 하나 샀다. 사기 전에는 저 점이 안 보였는데, 사고 나니 보여서 처음에는 잘못 만든건 줄 알았다. 그런데 색이 이게 제일 예뻐서 뭐… 딱 하나 남은 색을 샀으니 어쩔 수 없지 싶다.

 

 

가장 끝부분에는 각종 책들과 도록, 포스트카드가 전시되어있는데, 이 일월오봉도가 갑자기 탐나더라. 이걸 사다 책상에 붙여놓으면…. 국책을 돌보는 왕의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조금만 더 큰 사이즈였다면 좋을 것 같다. 한 5천원짜리로 A4용지만하게….

 

 

그리고 이집트전 도록을 샀다. 다른 특별전 도록이나 이전 전시회 돌고, 상설전 도록도 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들고 가기도 힘들고, 이집트전은 내용이 워낙 취향이었으니 이것만 사기로 했다. 가격은 대형도록이 아니라서 나름 저렴한 14,000원이다. 

 

대형도록은 정보도 많고 올컬러라서 관심있는 분야 특별전을 하면 꼬박꼬박 도록을 사 오는데, 무게도 너무 무겁고 펼쳐보기도 힘들어서 불편하다. 물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이제 국립중앙박물관은 도록을 이북으로 팔아줄 때가 되지 않았나요. EPUB 파일로 인쇄비 빼고 좀 저렴하게 팔아주면 좋겠다. 그러면 연말에 몰아서 와장창 사 둘텐데.

 

혹시 인터넷으로 기념품만 구매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록은 품절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품절된 도서는 박물관 기념품샵에서 팔고 있는 경우도 있고, 가끔씩 재고세일을 할 때도 있어서 꼭 구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박물관에 직접 가 보는 것이 좋겠다.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사이트는 여기 -> https://www.museumshop.or.kr

https://www.museumshop.or.kr